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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디어

MBC, 노조에 ‘최후통첩’

등록 2010-04-26 22:34

이근행(맨왼쪽) 문화방송 노조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문화방송 본관 들머리에서 단식농성을 벌이며 노조 집행부와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이근행(맨왼쪽) 문화방송 노조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문화방송 본관 들머리에서 단식농성을 벌이며 노조 집행부와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27일까지 업무 복귀 요구




<문화방송>(MBC) 사쪽이 26일 파업 참여 노조원들에게 ‘최후통첩’성 업무복귀 명령을 내렸다.

사쪽은 파업 22일째인 이날 노조에 공문을 보내 “노동조합은 불법파업과 출근저지를 즉시 중지하고, 조합원들은 4월27일 화요일 오전 9시까지 정상업무에 복귀하도록 조처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사쪽은 “불법 집단행동이 지속될 경우 회사는 민·형사상 책임을 묻고 사규에 따른 조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알린다”고 덧붙였다. 김재철 사장도 이날 사내게시판을 통해 같은 내용을 통보했다. 사쪽이 최종시한을 못박아 업무복귀를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근행 노조위원장은 이날부터 김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파업 결의대회에서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혔다.

전국언론노조는 28일 오후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소집했다. 언론노조는 “엠비시 투쟁을 언론장악에 맞서는 1만3천 언론 노동자들의 대정권 투쟁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문영 기자 moon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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