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가 2010년 대학생들이 가장 좋아하고 믿는 신문 1위로 꼽혔다.
<한국대학신문>은 지난달 1~15일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 2001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한겨레가 종합일간지 중 선호도(28.8%)와 신뢰도(32.4%)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신뢰도에서 한겨레는 이 신문이 조사를 시작한 1988년(한겨레 창간 해) 이래 줄곧 1위를 놓치지 않았다.
2위는 <경향신문>이 차지했다. 경향의 선호도는 16.6%, 신뢰도는 16.2%로 나타났다. <중앙일보>(선호도 12.2%, 신뢰도 8.4%)와 <조선일보>(선호도 11.2%, 신뢰도 7.7%)는 3위와 4위였다.
방송사 신뢰도는 뉴스·시사채널과 드라마·연예오락채널로 나눠 조사했다.
<문화방송>(MBC)이 두 부문 모두 1위에 올랐다. 뉴스·시사채널에선 응답자의 48.2%가, 드라마·연예오락채널에선 55.1%가 문화방송을 선택했다. <한국방송>(KBS)이 2위로 두 부문 각각 30.3%와 24.2%를 기록했다. 이번 설문조사의 신뢰수준은 95%이며, 최대 오차는 ±2.2%포인트다.
이문영 기자 moon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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