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 속으로(한국방송1 오전 9시40분)
타이타닉 탄생지, 북아일랜드 벨파스트를 가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한국방송1 오전 9시40분) 아일랜드와 영국 사이에 위치한, 아름다움과 슬픔을 동시에 간직한 애수의 땅, 영국 북아일랜드의 모든 것을 담는다. 북아일랜드는 영국 영토이지만, 그 이름이 말하듯, ‘아일랜드인(아이리시) 정서’를 강하게 지니고 있다. 타이타닉의 전설을 간직한 ‘벨파스트’는 북아일랜드의 관문이자 최대도시이다. 지난 5월31일, 이곳에서 타이타닉호 건조 100주년을 기념한 페스티벌이 열렸다. 타이타닉호는 1909년 벨파스트의 조선소에서 제작되어 1911년 첫 진수를 했다. 당시 미국행 항해에 몸을 실으려다 출발시간을 놓쳐 타이타닉호에 승선하지 못한 바람에 살아남았던 가족의 특별한 사연까지 타이타닉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본다.
강아지에게 레인코트 입히는 미국
토크쇼 ‘리얼 토크’(아리랑티브이 저녁 7시30분) 미국인들이 지난해 한해 애완동물한테 지출한 돈은 무려 550억달러이다. 이는 옛소련 국가 벨라루스의 국내총생산을 넘어서는 규모다. 미국 경제가 금융위기와 주택시장 침체, 높은 실업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불황을 모르고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분야가 바로 애완동물 산업이다. 최첨단 소재의 레인코트를 비롯해 유기농 사료, 심지어 응석받이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우울증 치료제’까지 등장했다.
현숙은 유언장을 공개하는데…
내 마음이 들리니?(문화방송 밤 9시50분) 차동주(김재원)에게 앞으로 서로 만나지 말고 살자는 준하(남궁민). 동주를 왜 퇴출시키냐는 우리(황정음)의 항의에 준하는 동주와 함께한 모든 시간들을 잊어버리고 싶다는 말을 남긴다. 현숙(이혜영)이 유언장을 공개하자 위기에 몰린 진철(송승환). 진철은 현숙에게 유산싸움을 벌여도 오랜 동안 자신의 회장 자리를 빼앗을 수 없을 거라며 잘 생각하라고 경고한다.
휠라 윤윤수 회장도 실패했었다
글로벌성공시대 ‘400만 마일의 사나이, 윤윤수’(한국방송1 저녁 7시10분) 1990년대 연봉 18억원 샐러리맨의 신화, 윤윤수(67) 회장을 만난다. 그는 무일푼의 월급쟁이에서 출발해 이탈리아 업체인 휠라의 한국 지사장에 오르더니 휠라 본사까지 인수해 세계 스포츠패션계의 주목을 받았다. ‘스타 경영인’으로 이름을 날린 그의 화려한 성공 뒤에는 어두운 실패와 역경이 있었다.
오디밭에 간 명품조연 강인덕
체험 삶의 현장(한국방송2 아침 7시30분) 명품조연 연기로 사랑받는 탤런트 강인덕과 임병기가 뽕나무 열매 오디를 수확하는 농부로 변신했다. 잘 익은 오디만 골라 똑똑 따는 것이 요령인데 두 사람은 달콤한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몰래 한입 또 한입 하다가 주변 농부들의 불호령에 정신이 번쩍 든다.
뜨거운 햇볕 아래 구슬땀이 흐르고, 어느새 바구니마다 오디가 가득 찼다. 고향 찾은 코미디언 이용식의 대청도 꽃게잡이 1박 2일도 함께 펼쳐친다.
토크쇼 ‘리얼 토크’(아리랑티브이 저녁 7시30분)
글로벌성공시대 ‘400만 마일의 사나이, 윤윤수’(한국방송1 저녁 7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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