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시 스페셜(문화방송 밤 11시5분)
결혼 못하나 안하나…대한민국은 ‘노처녀 대국’
엠비시 스페셜(문화방송 밤 11시5분) ‘노처녀가’ 편. 결혼 적령기 여성 10명 가운데 6명은 아직 미혼으로 대한민국은 노처녀 대국이 되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 결혼 안 한 괜찮은 여자는 많은데 남자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결혼 적령기 여성 중 미혼은 2000년 32만명에서 2010년 65만명으로 10년 새 2배나 급증했다. 한국에서 결혼 안 하는 노처녀가 확산되는 배경과 현주소를 사례로 확인해본다.
말기 암환자 위한 ‘호스피스 의료’
명의(교육방송 밤 10시40분)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윤영호 박사’ 편. “죽음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까?” 윤영호 박사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늘 똑같은 질문을 던진다. 그는 죽음이 끝이 아니라 삶의 완성이라고 이야기한다. 흔히 금기의 말로 여기는 죽음을 떠올리게 되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고,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오히려 삶을 열심히 살게 된다는 것이다. 의학적 치료방법을 찾을 수 없는 말기 암환자들을 위해 남은 생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해 알아본다.
노사연, 여고시절 ‘춘천 아이유’?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에스비에스 밤 9시55분) 가수 노사연이 출연한다. 고등학교 때 은사가 나와 노사연이 춘천여고 시절 ‘춘천의 아이유’였다고 증언한다. 뛰어난 기타 실력과 가창력은 물론 귀여운 외모로 그 당시 노사연의 인기가 지금의 아이유 못지않았다는 것.
소 팔러 갔다가 옛 애인 전화에…
독립영화관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한국방송1 밤 1시10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 신작 영화. 귀향해 농사지으며 시를 쓰던 선호는 농촌 생활에 불만이 가득한 가운데 부모님이 애지중지하는 소를 팔기 위해 길을 떠난다. 우시장에서 마뜩잖은 가격 때문에 소를 팔지 못한 선호는 7년 전 헤어진 옛 애인 현수의 전화를 받는다. 현수는 자신의 남편이자 선호의 친구였던 민규의 죽음을 알리며 장례식장에 와달라고 한다.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치는 ‘먹보’ 소와 함께 영월·함양 등 시골의 소박한 풍경이 잔잔하게 펼쳐진다.
한류 열광 미국인들 ‘플래시몹’
아리랑 투데이(아리랑티브이 아침 7시) 한국 아이돌 그룹에 열광하는 미국인들을 밀착 취재했다. 뉴욕의 한류팬 100여명은 지난 6일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에서 한국 가요에 맞춰 집단으로 춤을 추는 ‘플래시몹’ 이벤트를 벌였다. 이 행사는 한국 아이돌 그룹의 공연을 뉴욕에서도 보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에스비에스 밤 9시55분)
독립영화관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한국방송1 밤 1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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