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홀로 남은 1급 장애 청자씨의 소망
세상 사는 이야기(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청자씨의 소망’ 편. 1급 장애인 이청자씨는 8살 때 불의의 사고로 두 다리를 잃어 휠체어에 의존해서 살고 있다. 이런 청자씨의 유일한 가족인 남편 김종구씨는 난치성 천식을 지병처럼 앓고 있다. 그들에게 유일한 희망이요, 삶의 낙이었던 아들이 스물일곱에 갑자기 뇌출혈로 세상을 등졌다. 아들의 죽음 이후 남편은 병세가 더 악화되어 위암 말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된다. 부부에게 허락된 시간은 고작 3개월.
티아라 효민 “도깨비 꿈 많이 꿔”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에스비에스 밤 9시55분) 걸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출연한다. 어렸을 때 건강이 좋지 않던 효민은 꿈을 자주 꾸었는데, 현실과 꿈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실제로 꿈속에서 자신을 쫓아오는 도깨비들이 무서워 119 구조대에 전화를 해 도움을 요청한 적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티아라의 은정은 요즘도 가끔 효민이 잠자면서 춤을 추기도 한다고 말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알코올 의존증 걸리기 쉬운 유전자 존재한다
명의(교육방송 밤 10시40분) ‘정신과 전문의 최인근 교수’ 편. 흔히 알코올 중독으로 잘못 알려진 ‘알코올 의존’은 과도한 음주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기능에 장애가 오는 상태를 말한다. 알코올 의존 상태가 되면 의지의 문제가 아닌 치료가 필요한 병으로 봐야 하는데 술을 끊지 못하는 것을 의지가 약한 것으로 잘못 생각하는 사회적 시각이 알코올 의존을 방치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뇌의 중앙부에 있는 변연계는 술을 마시면 자극이 되어 도파민이 분비되면서 짜릿한 쾌감을 느끼게 되는데, 그때의 쾌감을 느끼려고 계속 중독성 물질을 찾게 된다고 한다. 최인근 교수는 알코올 의존에 걸리기 쉬운 유전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히며 알코올 의존 치료 방법을 제시한다.
페라리월드 대상 홍익대 학생들
아리랑 투데이(아리랑티브이 오전 7시) ‘페라리월드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신 기술과 재료를 이용해 미래의 하이퍼 카를 개발하여 대상작을 받은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 영국 런던왕립예술학교 등 명문 디자인학교를 제치고 우뚝 선 비결은 무엇일까.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적이며 디테일이 살아 있는 디자인을 선보여 입지를 다져가는 이들을 만나본다.
목숨 13개 가진 시간여행자
닥터 후(폭스채널 밤 11시) 시즌4 첫회. <닥터 후>의 주인공 닥터는 총 13개의 목숨을 보유하고 있는 시간여행자다. 하나의 목숨이 없어지면 새로운 목숨으로 살아나 다른 모습으로 살 수 있는 특이한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닥터 후> 시즌4의 주인공 닥터는 11번째 목숨으로 살아난 제10대 닥터로, 타임머신 ‘타디스’를 이용해 시간을 넘나들며 지구를 공격하는 외계 생명체와 맞서 싸운다.
페라리월드 대상 홍익대 학생들
아리랑 투데이(아리랑티브이 오전 7시)
닥터 후(폭스채널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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