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시 스페셜(문화방송 밤 10시55분)
다큐 만들며 고통에 맞서는 일 지진 피해자들
엠비시 스페셜(문화방송 밤 10시55분) ‘일본 쓰나미 그 후 6개월, 우리는 살아간다’ 편. 지난 3월11일 일본 열도에 닥친 사상 최악의 동일본 대지진. 최대 피해지역인 미야기현의 이시노마키시에선 뼈아픈 현실을 직시하면서 천천히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가고 있다. 시민들은 자신들이 겪은 고통을 기록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자금을 마련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엄마와 큰아들을 잃은 가족, 마을 소방대 자치대원이던 남편을 잃은 아내와 4남매, 홀로 남겨진 할아버지 등 살아남은 사람들이 시간이 멈춘 그곳을 떠나지 못한 채 슬픔과 트라우마에 맞서고 있다.
구혜선 등 출연 ‘뮤지컬 드라마’
더 뮤지컬(에스비에스 밤 9시55분) 춤과 노래가 필수인 뮤지컬 무대를 안방 드라마에서 본격적으로 다룬 미니시리즈 첫회. 여주인공 구혜선이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의대생 고은비로 나온다. 최다니엘은 브로드웨이 출신의 뮤지컬 작곡가 홍재이로, 박기웅은 냉혈 투자가 유진으로 나온다.
윤영희 교수에게 듣는 망막질병
명의(교육방송 밤 9시50분) 망막 분야의 권위자인 윤영희 교수(서울아산병원 전문의)와 함께 망막질병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망막은 안구 내벽을 둘러싼 조직으로 시신경과 시세포가 집중되어 있다. 망막 질환은 망막이 떨어지는 ‘망막 박리’, 눈 안에 출혈이 생기는 ‘유리체 출혈’, 당뇨 합병증인 ‘당뇨성 망막 병증’ 등이 있다. 처음에는 단순한 시력 저하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명으로 연결될 수 있다. 망막이 일단 손상을 입으면 정상 시력으로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병을 예방하고, 이미 발병했을 경우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장 출신’ 환경미화원의 인생사 세상사는 이야기(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충남 당진읍에서 거리를 청소하는 행복한 환경미화원 표기풍(63)씨. 그는 매일 새벽 4시면 한손으론 집게를 들고 한손으론 쓰레기 봉지를 끼운 손수레를 끌고 거리로 나선다. 그는 예전엔 한 무역회사 사장이었고 당진항추진위원회 사무국장으로도 일했다. 당시엔 세상 무서운 줄 몰랐다. 그러나 2002년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모든 것을 잃었다. 8년 만에 돌아온 고향에서 거리를 청소하며 하루하루 희망을 쌓아가는 그의 인생을 따라가 본다. ‘사망률 0%’가 지구에 끼치는 재앙
토치우두: 미라클데이(캐치온플러스 밤 10시10분) 영국과 미국의 합작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첫 방송으로 두 편 연속 방영한다. 드라마는 어느 날 갑자기 인간 사망률이 0%로 변하는 기이한 현상과 함께 시작한다. 사형을 당해도 다시 살아날 뿐 아니라, 불치병이나 큰 사고를 당한 사람들도 병세가 전혀 호전되지 않고 끔찍한 고통 속에서 살게 된다. 더군다나 출산율은 그대로여서 지구 전체가 식량과 자원부족에 시달리게 된다.
더 뮤지컬(에스비에스 밤 9시55분)
‘사장 출신’ 환경미화원의 인생사 세상사는 이야기(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충남 당진읍에서 거리를 청소하는 행복한 환경미화원 표기풍(63)씨. 그는 매일 새벽 4시면 한손으론 집게를 들고 한손으론 쓰레기 봉지를 끼운 손수레를 끌고 거리로 나선다. 그는 예전엔 한 무역회사 사장이었고 당진항추진위원회 사무국장으로도 일했다. 당시엔 세상 무서운 줄 몰랐다. 그러나 2002년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모든 것을 잃었다. 8년 만에 돌아온 고향에서 거리를 청소하며 하루하루 희망을 쌓아가는 그의 인생을 따라가 본다. ‘사망률 0%’가 지구에 끼치는 재앙
토치우두: 미라클데이(캐치온플러스 밤 10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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