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다큐프라임 ‘나는 꿈꾸고 싶다’(교육방송 밤 9시50분)

수능이 끝이 아닌 청춘, 진로를 묻다

다큐프라임 ‘나는 꿈꾸고 싶다’(교육방송 밤 9시50분) 대한민국 진로교육 시리즈 첫회 ‘꿈꾸지 못하는 청춘, 길을 묻다’ 편. 수능이 끝난 고3 교실, 아이들은 저마다의 꿈에 부풀어 있다. 그들에게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물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지원할 학과를 정한 상태이기는 하지만 졸업 뒤 선택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해서는 정보가 부족했다. 대학생들도 마찬가지였다. 서울 소재의 한 대학 상담센터엔 진로 상담이 약 60%였다. 수많은 학생들이 적성에 맞지 않는 전공 때문에 전과와 편입, 반재수를 고민한다. 대학 진학률 83%의 이면에 숨겨진 어두운 진실이다. 12년의 의무교육 기간 동안 진학이라는 목표만을 보고 달려온 20대. 뒤늦게 시작한 진로 찾기로 그들의 미래가 유예되고 있다.

‘빛의 화가’ 방혜자의 인생

차인태의 명불허전(오비에스 밤 10시)

차인태의 명불허전(오비에스 밤 10시) ‘그림으로 치유하는 빛의 화가 방혜자’ 편. 프랑스에서 활동중인 방혜자 화백이 오랜만에 고국을 찾아 그의 섬세한 그림과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인 사촌오빠의 영향으로 문인을 꿈꿨으나 중학교 시절 미술에 빠지면서 유학의 길에 오르게 된다. 그곳에서 전혀 생각하지 않던 국제결혼까지 하게 되고 지금은 한국인이 다 된 남편과 행복하게 살고 있으며 산속에서 말 15마리와 살고 있다는 딸 이야기도 전한다.

한기범 가족의 ‘복순이’ 사랑기

동물일기(교육방송 저녁 8시)

동물일기(교육방송 저녁 8시) ‘스타가족 유기견 임시보호 돌보기’ 2탄은 농구선수 한기범 가족이다. 유기견 복순이가 영원한 가족을 찾기까지 돌보기에 나선다. 1탄의 주인공 송이는 드디어 영원한 가족을 만나게 된다. 비닐하우스 옆에 버려졌던 송이는 한달 동안 송채환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다. 송이와 함께 정과 추억을 쌓아온 예성이와 소울이는 새로운 가족이 결정됐다는 소식을 듣자 이별의 아쉬움에 눈물을 흘린다.

이미숙의 남자 ‘솔직 토크’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스비에스 밤11시15분)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치는 이미숙이 출연한다. 결혼 생활과 이혼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그녀에게 보내온 영상메시지를 보고 펑펑 눈물을 쏟는다. 이미숙은 그동안 함께 연기했던 이정재 등 남자 배우들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생각을 훔치는 디캐프리오

인셉션(캐치온 밤 11시) 타인의 꿈속에 침투해 생각을 훔치는 미래사회 이야기. 아내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채 도망자가 된 ‘돔 코브’(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어느 날 거대기업 후계자의 머릿속에 새로운 생각을 심어 기업의 합병을 막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