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동 시인
희망버스 기획자인 송경동(사진) 시인이 올해 민주시민언론상 특별상을 받는다.
민주시민언론연합(민언련)은 15일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과 김진숙씨의 무사생환의 실마리가 된 희망버스를 제안하고 4차례 추진한 혐의로 구속 수감중인 송 시인을 격려하고 석방을 촉구하는 뜻에서 특별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올해 민주언론상 수상자는 정재은 <미디어충청> 기자로, 유성기업노조 파업 현장에 몇 달간 상주하며 취재했고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현장 취재 중 두차례 연행되는 등 공권력 탄압에 맞서 진실보도에 앞장선 공로다. 시상식은 16일 저녁 7시 서울 정동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다. 권귀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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