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미디어

MBC 부장급 이상 135명 “김재철 사장 물러나야”

등록 2012-02-21 21:01

<문화방송>(MBC) 입사 20년차 이상 국장급 및 부장급 사원 135명이 “김재철 사장이 파업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21일 성명을 내고 “(김 사장이) 파업 4주가 되도록 회사에 출근도 하지 않고 노조를 업무방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것은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성명에 참여한 최승호 피디는, 보직간부를 제외하고 20년차 이상 된 사원의 80% 이상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쪽의 강경대응과 이에 대한 노조의 반발로 사태가 악화돼 엠비시가 국가적 대사인 4·11 총선 선거방송조차 제대로 해낼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무슨 명분으로 국민을 대할 것인가”라고 우려했다. 이어 “김 사장과 경영진이 자신들의 책임은 일언반구 언급하지 않고 후배들의 항거를 탄압하는 것을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승호 피디는 “사장 퇴진 여론이 신입사원에서 퇴임 직전 간부사원에게도 깊이 퍼져 있다”고 말했다. 문화방송 노조는 이날 동영상 뉴스 ‘제대로뉴스데스크’ 호외방송에서 지난 15일 서울 시내 한 특급호텔 로비에서 포착한 김 사장의 영상을 공개했다. 권귀순 기자

<한겨레 인기기사>

김진표·최인기·강봉균 떨고 있다
‘오류 통계’로 무역협 “한국 세계 8위” 발표할 뻔
대만계 MBA 스타 린한테 ‘찢어진 눈’
정부, 비판적 전문가는 빼고 4대강 특별점검
한약·기체조도 중국에 사용료 지불?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