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섭 동의대 교수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박우정(도서출판 길 대표) 이사장과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대표를 재선임하고 신태섭(사진) 동의대 교수를 새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신 공동대표는 지난 2008년 이명박정부의 <한국방송>의 장악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동의대에서 해임되고 한국방송 이사직에서 쫓겨났으나 해임처분 무효확인소송을 제기해 대법원에서 승소해 강단에 복직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재경(전 <한겨레> 부사장)·신홍범(전 조선투위 위원장)씨 등 17명의 이사진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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