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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디어

국민 4명 중 3명 “언론파업 국정조사를”

등록 2012-05-29 20:33수정 2012-05-29 22:20

언론노조 의뢰 여론조사
63% “파업 명분에 찬성”
전국언론노조는 <문화방송>(MBC)·<한국방송>(KBS)·<와이티엔>(YTN)·<연합뉴스> 등의 파업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75.6%가 국회의 국정조사나 청문회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언론노조가 한백리서치에 의뢰해 19살 이상 106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다.

언론노조는 이날 서울 여의도공원 ‘희망캠프’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현 정부 들어 언론의 공정보도와 중립성이 훼손됐다’고 보는 응답자가 63.9%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 언론인들의 파업 명분에 대해 ‘찬성한다’(62.7%)는 응답이 ‘반대한다’(25.9%)는 응답을 크게 앞질렀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는 ‘낙하산 사장’이라는 비판을 받는 김재철 문화방송 사장과 김인규 한국방송 사장 등에 대해 75.8%가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공영방송 사장 선임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여론도 81.8%로 높았다. 언론노조는 “국민들도 언론사 파업의 명분에 동의하고 낙하산 사장들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언론노조의 이강택 위원장과 김현석 한국방송본부장, 김종욱 와이티엔지부장은 이날부터 언론사 파업 해결을 촉구하는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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