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미디어

YTN·오마이뉴스 ‘투표결과 예측 오류’ 사과

등록 2012-12-20 20:21수정 2012-12-20 20:57

대통령 선거 투표 마감 직후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우세하다고 보도한 <와이티엔>(YTN)과 <오마이뉴스>가 20일 시청자들과 독자들에게 사과했다.

와이티엔은 19일 오후 6시 투표 종료 직후, 5000명을 대상으로 한 휴대전화 예측조사에서 문 후보가 49.7~53.5%,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46.1~49.9%를 득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같은 시각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는 박 후보가 50.1%, 문 후보가 48.9% 득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와이티엔은 “1·2위 후보자를 구분해 방송하지는 않았으나 결과적으로 예측이 정확하지 못해 시청자에게 혼선을 드린 점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오마이뉴스도 투표 마감 직후, 8600명을 휴대전화로 조사한 결과 문 후보가 50.4%, 박 후보가 48.0%를 득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조사를 한 업체는 문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오마이뉴스는 누리집에 건 사과문에서 “결과적으로 부정확한 예측조사 결과를 발표해 박근혜·문재인 두 후보 측과 독자 여러분께 혼선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한 방송사 관계자는“방송 3사 출구조사 역시 당선자는 맞혔지만 오차범위(±0.8%)를 벗어났다. 여론조사 무용론까지 나오는데, 기술적 한계를 인정하고 신중히 보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한겨레 캐스트 #18] <대선 특집> 박근혜 시대’의 미래

<한겨레 인기기사>

높은 투표율의 역설…박근혜의 승리 요인
[곽병찬 칼럼] 박 당선인이 갈 길, ‘사람이 먼저다’
안철수 독자세력화 ‘새 그림’ 가능성
10·26뒤 영욕의 세월…위기의 당 2번 살리며 대통령 되다
경기·인천서 승전보…TK 몰표…충남·북서 추격 따돌려
여수 금고 털이범 검거…단독범행 시인
비린 첫맛 쫀득 고소한 뒷맛…이 맛에 중독되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