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상(70) 전 국회 공직자윤리위원장
언론중재위원회는 2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박용상(70·사진) 전 국회 공직자윤리위원장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박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언론보도 양태가 다변화하면서 이에 따른 피해도 다양해진 만큼 피해 양상을 연구해 신속한 구제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지법 판사와 서울고법 부장판사,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언론중재위는 이날 홍은희 명지대 교수와 김길소 전 강원일보 상무이사를 부위원장으로 함께 선출했다.
안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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