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보 <한겨레> 초대 편집위원장
지난달 별세한 성유보(사진) <한겨레> 초대 편집위원장이 ‘제24회 민주언론상’ 본상을 받는다.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은 13일 “고인은 1974년 10월 ‘자유언론실천선언’에 참여하고, 134명의 동료들과 함께 75년 <동아일보>에서 해직된 뒤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동아투위)를 결성해 위원장을 맡는 등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언론개혁, 평화통일을 위해 한 평생을 헌신한 ‘참 언론인’이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6시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회관에서 열린다.
이정국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