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의 신임 박노황 사장과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 및 연합인포맥스 등 3사 임원들이 28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뉴스 통신사인 <연합뉴스>의 신임 박노황 사장이 28일 오전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취임 후 첫 대외 일정을 시작했다.
박 사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 및 연합인포맥스 등 3사의 새 임원들과 함께 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했다.
박 사장은 방명록에 “신속정확하고 불편부당한 뉴스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의 책무를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박노황 신임 사장은 30일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 연합인포맥스 3사 보직 부장을 참석시켜 국기 게양식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언론·시민사회단체들과 관련 교수들은 박 신임 사장의 현충원 참배와 국기게양식 개최 계획 등에 대해 “권력에 노골적으로 충성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글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사진 연합뉴스
연합뉴스의 신임 박노황 사장을 비롯한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 및 연합인포맥스 등 3사 임원들이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한 뒤 묵념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의 신임 박노황 사장이 28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의 신임 박노황 사장이 28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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