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자대회 포스터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는 12~19일 서울과 대구, 부산 등에서 세계기자대회(포스터)를 연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선 ‘분단 70년,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생각한다’와 ‘언론자유와 지구촌 언론들의 수난’을 주제로 세계 언론인들의 토론회가 마련된다.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박진 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과 앤드루 새먼 전 <워싱턴 포스트> 기자 등이 참여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토론회가 열리고, 15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선 <샤를리 에브도> 테러 등 언론자유를 위협하는 상황에 대한 언론인들의 논의가 이어진다.
박종률 회장은 “기자들의 임무와 언론자유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국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