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외현 기자, 김미영 기자, 오승훈 기자
<한겨레>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항공기 강제회항 사건’ 연속 단독보도가 2015년 ‘한국신문상’(뉴스취재보도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신문협회(회장 송필호)는 12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겨레’ 김외현·김미영·오승훈 기자에게 한국신문상을 수여했다.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성기)는 “이 보도가 장기적으로 재벌기업의 지배구조와 부정적 경영행태를 뜯어고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강원도민일보>의 ‘IOC의 평창올림픽 분산개최 권고’(뉴스취재보도 부문), <동아일보>의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 치료시스템 고발’(기획탐사보도 부문), <부산일보>의 ‘석면 쇼크, 부산이 아프다’(˝)도 각 부문 상을 받았다.
방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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