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MBC는 4일 해고됐다가 최근 복직한 이상호 기자에게 정직 6개월의 처분을 내렸다.
MBC는 이 기자가 해고 기간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영화 ‘다이빙벨’의 연출과 한국 교회의 실상을 비판한 영화 ‘쿼바디스’ 출연한데 대해 사규를 위반으로 정직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오늘 오후 5시37분 사내에 징계발령이 게시됐다”며 “정직 6개월의 중징계는 사실상 해고 기간의 연장”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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