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미디어

‘막무가내 토론 논란’ 전원책 변호사 “대단히 죄송하다”

등록 2017-01-06 10:02수정 2017-01-06 14:28

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공식 사과
전원책 변호사
전원책 변호사
전원책 변호사가 자신의 막무가내식 토론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5일 방송된 JTBC 시사 토론 프로그램 <썰전>에 출연해 “신춘토론(신년토론)에서 조금 자제를 못 했다. 저로 인해서 상처를 입으신 분은 물론이고 또 불편해하신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썰전>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유시민 작가 역시 “저도 덩달아 사과드린다”라고 말한 뒤 “전원책 변호사님 이미지가 보수계의 거성에서 귀여운 아재로 크게 전환을 했었는데…”라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그걸 하루아침에 털어먹었다”고 말했고, 유 작가는 “그러니까요. 쌓아 올리는 데는 1년 걸렸는데 그걸 한 번에…”라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이어 “변명 같지만, 내가 진술하는 방법은 나빴을지 몰라도 누가 내 역할을 할 수 있느냐”라고 말했다. 유 작가는 “시각이 다르든 팩트가 다르든 말씀하실 때 첫째는 화를 안 내시는 게 되게 중요하다”며 “파트너가 말을 끝낼 때까지 좀 참아주시면 바로 귀여운 아재 이미지를 복구할 수 있을 것. 특히 생방송에서”라고 지적했다. 전 변호사는 마지막으로 “여하튼 시청자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데 대해서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JTBC ‘신년토론회’에 출연해 다른 패널의 발언을 도중에 끊거나 감정적으로 큰소리를 치는 모습 등으로 막무가내식 토론을 해 빈축을 샀다. 이 때문에 <썰전> 게시판에는 전원책 변호사의 하차를 요구하는 게시 글이 빗발쳤다. (▶관련 기사 : ‘버럭’ 전원책 막무가내 토론, 논란의 세가지 장면)

이재훈 기자 nang@hani.co.kr

[디스팩트 시즌3#신년 특집_촛불, 2017년 한국 사회 어떻게 바꾸나] 바로가기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