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1조 개정 제안’ 기자회견. 환경재단 제공
◇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 대응을 위한 헌법 1조 개정 제안'을 발표했다. 제안 내용은 ‘대한민국은 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줄 의무를 지닌다' 등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와 기후재난은 지구자원을 낭비해 풍요를 누린 대가다”라면서 “우리 삶의 양식이 전면적으로 변화되기 위해 국가의 정체성과 국민의 기본권을 담은 헌법 1조부터 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민병두 보험연수원 원장, 산악인 엄홍길 대장, 제정임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장 , 배우 안성기·박진희 등 각계 인사 29명이 동의자로 참여했다.
‘12021 기술경영인상’ 수상자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제공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6일 ‘2021년도 기술경영인상'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 수상자로 LG에너지솔루션의 김명환 사장과 LS일렉트릭 김영근 전무를 선정했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에는 김현수 디케이락 사장과 박화석 우성정공 ·이성진 이노뎁·박병서 일신웰스 대표 등 4명, 연구소장 부문에는 김정년 LS전선·김민수 티엠바이오·이상욱 한화솔루션 연구소장 등 3명을 뽑았다. 시상식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산기협회관에서 한다.
◇ 세이브더칠드런(총장 정태영)은 6일 남궁인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임상조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제어린이마라톤과 아동권리영화제,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남 홍보대사는 아동학대를 소재로 다룬 저서 <지독한 하루> 등을 통해 아동 인권의 심각성을 꾸준히 전해왔다.
◇ 한국외대는 6일 제33대 총동문회장으로 양인집 어니컴 회장이 취임했다. 양 회장은 한국외대 일본어과 76학번으로 쌍용화재해상보험 사장, 진로재팬 사장, 하이트진로 해외사업 총괄사장을 지냈다.
◇ 서울독립영화제는 6일 이재은 감독 <멀리서 보면 셋의 여행>·김보람 감독 <내가 눈을 뜨면>·이승현 감독 <우사단> 등 극영화 3편과 임연정 감독 <나를 찍어줘, 언니>·박수림 감독 <할머니의 내일> 등 다큐멘터리 2편을 지난 5월 공모한 독립 장편 기획개발 지원 사업 작품으로 선정했다. 오는 19일부터 새달 10일까지 후반 제작지원 사업으로 장편 2편을 선정해 색 보정과 사운드 믹싱, 디지털 마스터링 기술, 인력 등 총 5천만원 상당의 후반 작업 비용도 지원한다. 영화제는 오는 11월25일에서 12월3일 열릴 예정이다. 누리집(siff.kr) 참고.
◇ 평택대(총장 직무대행 김문기)는 지난 5일 2021년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청년지원센터 온라인 플랫폼 구축, 세미나, 토크콘서트,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택시 청년들의 능력 개발과 역량 강화를 돕는다.
세종 때 왕자 태항아리 안태용 분청사기. 부산박물관 제공
◇ 부산박물관(관장 송의정)은 6일 부산 남구에 거주하는 이상민씨로부터 조선 세종대왕의 왕자 태실 유물 2점을 비롯한 총 24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 유물 중 2점은 세종의 왕자 의창군(義昌君)의 태지석(胎誌石)과 세종 때 왕자 태항아리 전체를 덮던 그릇인 안태용(安胎用) 분청사기(粉靑沙器)이다. 유물은 보존처리에 이어 기존 연구성과 검토 및 비교 연구를 거친 후 시민에게 공개한다.
◇ 교육 전문 극단 고춧가루부대는 오는 16~17, 23~24일 부산 연제구 중앙대로 1075번길 16 지하1층 `여기는 극장입니다'에서 10돌 기념 뮤지컬 공연 <어느 소문 이야기>를 한다. <브레멘 음악대>, <탑에 갇힌 소녀>, <행복한 한스>등 낭만주의 시대 그림동화 이야기를 엮어 만든 작품이다. 티켓 가격은 2만원. 예약 (010)5060-2788.
◇ 홈초이스(케이블TV VOD·대표 조재구)는 6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러시아필름페스티벌’ 선정 작품 10편을 각 편당 100원에 케이블TV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선정 작품은 주인공이 죽은 사람의 휴대폰을 손에 넣고 그 사람 행세를 하는 스릴러 <문자>를 비롯해 코미디 <더 깊이!>, 로맨스 <내 여자를 본 사람 있나요?>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4>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으며, 한글 자막도 제공한다.
◇ 넷플릭스(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업체)는 6일 한국을 대표하는 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 덱스터스튜디오의 자회사 라이브톤과 2년간에 걸친 파트너십을 맺었다. 덱스터스튜디오와 라이브톤은 그동안 <킹덤>, <승리호>, <보건교사 안은영>, <사냥의 시간> 등 넷플릭스 시리즈와 영화 제작의 후반 작업을 담당한 바 있다.
◇ 한국맥쿼리(대표 김용환)·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6일 ‘한국맥쿼리 청년리더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두 기관은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비롯해 멘토링과 경력개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 SK가스(대표 윤병석)는 6일 부산시 해운대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해운대구가 관내 결식 우려 아동 50여명을 발굴하고, SK가스는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이들에게 10개월 동안 하루 두 끼씩 행복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