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알림

박종렬 한국기독교사회발전협회 이사장.

◇한국기독교사회발전협회는 최근 총회에서 박종렬(74) 목사를 새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또 매월 둘째 금요일 오후 4시 ‘포럼 카이로스’를 열어 기독인들의 사회담론을 논의하기로 했다. 첫번째 포럼에서는 유종성 가천대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왼쪽부터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민희경 CJ 사회공헌추진단장. 문체부 제공

◇ CJ문화재단은 8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40회 세종문화상 시상식’에서 문화다양성 부문을 수상했다. 대중문화 소외 영역에서 젊은 창작자를 발굴하고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수상자는 상금 3천만원과 함께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전주 시내버스 기사. 문체부 제공

‘놀면 뭐하니-유야호’. 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2021 가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자로 <놀면 뭐하니>(MBC) 제작팀과 유야호(유재석), 브레이브걸스와 타크비, 전주 시내 버스기사, 다문화 대안학교 '해밀학교'등 총 6개팀을 선정했다. 수여식은 13일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한복문화주간인 17일까지 ‘한복과 어울리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행사가 마련된다.

에릭 모브랜드 랜드연구소 한국 석좌. 한국국제교류재단 제공

◇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사무소를 통해 2019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싱크탱크 랜드연구소의 한국 석좌에 에릭 모브랜드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모브랜드 석좌는 미국 워싱턴대학에서 정치학 학사를, 프린스턴 대학에서 정치학석·박사를 받았다.

◇ 한글문화연대는 9일 공공기관과 언론이 많이 사용하는 외국어를 대체할 우리말 3500여개를 모은 <쉬운 우리말 사전>을 공개했다. ‘생활원예’(가드닝의 대체어)로, ‘관계망’(네트워크의 대체어)와 같이 외국어를 대신한 용어집은 누리집(plainkorean.kr)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한글문화연대는 외국어를 대신할 우리말을 매달 추가할 예정이다.

◇ 효성티앤씨(대표 김용섭)는 23일까지 제주도,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이호테우 해수욕장 친환경 팝업전시, 스토어인 ‘필터(Filter)’ 프로젝트를 한다. 대형 현수막과 가방에 제주도에서 수거한 페트병으로 만든 리사이클 섬유 ‘리젠제주(regen® jeju)’와 ‘리젠(regen®)’을 공급한다.

◇ 한국공공언어학회(회장 김미형)는 지난 8일 한글날 575돌을 맞아 제4회 학술대회를 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연구팀이 ‘공공언어 개선의 경제적 효과 추정’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형권 충남대 교수. 김준오시학상운영위 제공

◇ 김준오시학상운영위원회는 지난 8일 올해 제11회 김준오시학상 수상자로 평론가인 이형권 충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수상작은 <미주 한인 시문학사>이고, 상금은 1천만원이다. 시상식은 12월 11일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한다.

◇ 하이브는 8일 한글날을 맞아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BTS) 한글 서체 그래픽을 활용한 팬 상품 모음전을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에서 했다. 이 서체는 방탄소년단 공식 로고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것으로, 방탄소년단 서체 그래픽이 들어간 한글 보드게임, 피규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 국립중앙도서관 은 24일까지 국외 한국학 사서와 연구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한다. 한국학 사서 글로벌 네트워크 회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워크숍 누리(nlkworkshop.or.kr)에서 도서관과 고문헌 관련 강의를 들을 수 있다.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기부금 7억원을 전했다. 기부금은 긴급 주거지원이 필요한 아동 가정에 대한 주택 임차자금 지원, 취약계층 노후주택 보수, 한부모·조손가정 아동에 대한 신학기 입학선물, 저소득 장애 아동 가정에 대한 의족과 전동휠체어 지원 등의 자금으로 쓰인다.

◇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7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열린 ‘제85차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정기총회에서 전기·전자 분야 제품 안전 인증 절차와 방법, 원칙 등 적합성평가 주 사항을 결정하는 적합성평가이사국으로 재선임됐다. 조규식 LG전자 책임연구원이 새로 이사를 맡아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활동한다.

◇프로농구 서울SK는 8일 2021~2022시즌 경기 실적에 따라 전희철 감독은 1승당 20만원을, 허일영 선수는 3점 슛 1개당 3만원을, 최부경은 리바운드 1개당 2만원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처는 SK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과 연계해 결정될 예정이다.

◇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8일 지하철 운행 중 안내방송 능력을 평가하는 ‘2021 최우수 방송왕 대회' 우승자로 7호선 기관사 신찬우씨를 선정했다. 신씨는 2019년 입사한 26세 직원으로, 대회 중 외국인 승객을 위해 영어로 대피 방송을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 전남대병원은 지난 8일 심장학 명의이자 전남대병원장인 안영근 교수가 가톨릭의대 장기욱 교수, TALOS-AMI 연구자들과 공동으로 발표한 ‘TALOS-AMI' 연구 결과 논문(공동 저자 정명호·김민철 교수)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의학 학술지인 영국의 <란셋>(The LANCET)에 게재됐다.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관상동맥 중재술 이후 항혈소판제제의 단계적 감량 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연구다.

◇ 국립국악원이 18일까지 전통예술 및 인접 학문 분야 신진 연구자를 대상으로 ‘제10회 학술상·평론상 원고’를 공모한다. 최우수학술상(1명)엔 상금 5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우수학술상(1명)과 우수평론상(1명)엔 상금 300만 원과 국립국악원장상을 수여한다.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새달 7일까지 ‘제2회 조선왕릉문화제’를 구리 동구릉·고양 서오릉·여주 세종대왕릉·서울 선정릉·남양주 홍유릉·화성 융건릉에서 한다. 온라인과 현장행사가 동시에 펼쳐지며, 30∼31일에는 경남 진주와 경북 경주에서 ‘찾아가는 왕릉문화제’도 함께 진행한다. 누리집 참고(royal.cha.go.kr/main/index.do?siteCd=RPTC).

◇ 국립문화재연구소는 8일 ‘흰지팡이의 날'(10월15일)을 앞두고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물 70종을 점자와 음성으로 해설한 자연유산 멀티미디어 점자책 570부를 제작했다. 점자책은 전국 맹학교 13곳에 다니는 어린이 221명과 일반 초등학교에서 학습하는 시각장애인에게 무료로 전달될 예정이다.

◇ 국립현대무용단은 새달 19∼21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아시아 안무가 3인이 바라보는 가족의 단면을 담은 ‘우리가족출입금지'를 한다. 혈연관계 위주의 전통적인 가족 개념에서 벗어나 1인 가구, 대안 가족, 사회적 가족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동시대 아시아의 가족 이야기를 다룬다. 전석 4만원이며, 예매는 누리집(kncdc.kr/ko/performance/detail?boardMasterSeq=1&boardSeq=1310&pgm=info). [phone].

◇ 지구촌나눔운동(이사장 김혜경)은 지난 29일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몽골 축산업 발전을 위한 원스톱 가치사슬 구축" 사업에 관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주민들의 역량 강화, 가축 생산성 향상, 유제품 유통 및 가공 역량 등을 개선하기 위해 현지 기관과 협력하고, 다양한 축산 사업 장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갤러리 류가헌 제공

◇ 갤러리류가헌은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류가헌1관에서 <제8회 포토북페어전>을 한다. 1천여 권의 사진집이 소장된 류가헌 사진책도서관을 중심으로, 오리지널 프린트와 사진집, 절판 사진집, 새로 입고된 사진집 등을 선보인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고, 월요일은 쉰다. [phone].

강동문화재단 제공

◇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이제훈)은 17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 ‘2021 신진‧중견작가 전시 지원 공모’ 선정 작가 문주호의 <축적된 시간에 대한 변주2> 전시를 한다. 균열이 생긴 석고로 만든 일회용 컵과 과거와 미래가 혼재되어 있는 여러 도상들을 통해 축적된 시간과 공간을 표현한다. 누리집(gdfac.or.kr) 참고.

하정우 개인전 포스터. 가나부산 제공

◇ 가나부산은 3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가나부산에서 하정우 작가의 개인전 <넥스트 룸>(NEXT ROOM)을 연다. 배우 하정우가 아닌 하정우 자체로서의 삶에 대한 성찰, 그리고 미래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공유하는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고, 월요일은 쉰다. [phone].

성북문화재단 제공

◇ 성북구·성북문화재단은 새달 11~16일 서울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 아리랑인디웨이브에서 `제1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를 한다. 박홍열 촬영감독,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 임선애 영화감독이 심사하고, 상금은 최대 300만원이다. 누리집(sbff.co.kr)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