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알림

니코스 카잔자키스 ‘최후의 유혹’ 표지.

◇ 한국 카잔자키스 친구들(회장 심아진 소설가)은 한국그리스협회(회장 유재원 한국외대 명예교수)와 공동으로 13일 오후 2~6시 서울 시민청 태평홀에서 ‘제11회 카잔자키스 이야기 잔치’를 한다. 니코스 카잔자키스의 말년작 <최후의 유혹>에 관해 1부에서 최혜영 전남대 사학과 교수, 홍기돈 가톨릭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등 4명이 발표하고 토론을 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총무팀([e-mail])으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된다.

원경환 신임 사장. 대한석탄공사 제공

◇ 대한석탄공사는 9일 제40대 사장으로 원경환 전 서울경찰청장이 취임했다. 원 신임 사장은 1989년 37기 경찰 간부후보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경찰청 수사국장, 경남·강원·인천·서울지방경찰청장을 지냈다. 임기는 2024년 11월 8일까지 3년이다.

왼쪽부터 신명호 부영 회장과 정진택 고려대 총장. 부영 제공

◇ 부영그룹은 9일 고려대의료원에 의학발전기금으로 2억 원을 기부했다. 기금은 첨단 의학 연구·교육을 위해 사용한다.

왼쪽부터 강성국 법무부 차관과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 법무부 제공

◇ 법무부는 9일 강성국 차관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고려대의료원을 방문해 장관 명의의 감사패를 전했다. 고려대의료원은 특별기여자들 임시생활시설에 의료진을 파견한 데 이어 지난달 28일 아프간 임산부의 출산을 지원했다.

왼쪽부터 이정민 교수, 유승찬 조교수, 나민석 강사. 대한의학회 제공

◇ 대한의학회·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9일 ‘제31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이정민 서울대 의과대 영상의학과 교수, 젊은의학자상 기초 부문 수상자로 유승찬 연세대 의과대 예방의학과 중개연구 조교수, 임상 부문 수상자로 나민석 연세대 의과대 이비인후과학 강사를 선정했다. 상금은 각각 5천만 원(본상), 2천만 원(젊은의학자상)이다.

◇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은 새달 19일까지 전주 삼성문화회관에서 남북한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은 미술·사진 세번째 순회전시회 <약속>을 한다. 6·15 남북 공동선언, 10·4 선언,4·27 판문점 선언, 9·19 평양 공동선언과 관련된 남북 작가들의 미술과 사진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누리집(interkorea.org) 참고.

홍익대 제공

◇ 홍익대는 15∼20일 서울교정 내 3곳의 전시장에서 ‘2021년도 홍익대 섬유미술, 패션디자인과 졸업전시’를 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20일은 오후 2시까지) 열고, 15일 오후 3시에 오프닝 세레머니를 한다. 누리집(hongiktafd.com)에서도 볼 수 있다.

◇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김상욱)는 지난 6월부터 학생들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고, 구직기술 향상을 돕고자 청년직업지도프로그램 ‘캡파(CAP@)’를 2회에 걸쳐 했다.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직업에 대한 안내부터 취업서류 작성, 면접기술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 신영증권·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광역시지회는 9일 유산기부신탁·계획기부 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계획기부자 발굴과 유산기부신탁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한다.

◇ KCC글라스·한국실내건축가협회는 9일 ‘2021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서 코로나19로 위기에 몰린 영화관을 현대인의 행복추구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기획한 ‘이상을 꿈꾸는 회상착오 유람 공간'(한세대 주진형·김효빈·서정우 학생팀)을 대상 수상작으로 뽑았다. 상금은 6백만원이다.

◇ 인천 산곡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과거 동사무소에서 받은 쌀 한 포의 고마움을 간직한 익명의 주민으로부터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만원을 지정 기탁받았다. 기부금으로 쌀을 구매한 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경북 영양군은 지난 8일 금란영농조합법인 이우석 대표로부터 지역 쓰레기 수거 차량이 한 달간 쓸 수 있는 분량인 요소수 500ℓ를 기부받았다.

◇ 충남 서천군은 지난 8일 익명의 주민에게 군민을 위해 써달라며 차량용 요소수 10ℓ들이 5박스를 기부받았다. 군은 요소수를 군민 생활 밀착형 앰뷸런스와 청소 차량 등 긴급 행정용 차량의 원활한 운행에 사용할 계획이다.

◇ 이화여대는 9일(현지시간) 김은미 총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재단이 수여하는 ‘2021 창린티엔 리더십상'을 받았다. 학문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여성과 소녀 역량강화·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점을 인정받았다.

열여덟 어른 컴패이너들. 아름다운재단 제공

◇ 아름다운재단은 18일 오후 7시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캠페인 ‘열여덟 어른'의 하나로 하는 프로젝트 ‘열여덟 어른 투자설명회' 온라인 행사를 한다. 보호종료아동 당사자인 컴패이너들이 직접 나서 보육원 퇴소·자립 과정에서 겪는 경험을 공유하고, 정부의 보호종료아동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한 보호종료아동 당사자들의 생각을 듣는다. 신청은 누리집(event-us.kr/eighteenadults/event)에서 할 수 있고, 선착순 60명에게는 당사자의 관점을 경험할 수 있는 ‘당사자 스토리 키트’를 준다.

◇ 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세종문화회관은 23일 오후 7시30분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예술로, 동행’사업의 하나로 2021년 오류아트홀 월별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클래식 앙상블>을 한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 지휘자 정홍식, 비올리니스트 조우석, 하모니스트 이윤석 등이 참여한다. 전석 1만원이고 예매는 누리집(guroartsvalley.or.kr)에서 할 수 있다. [phone].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8∼9일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생활 중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 391명을 대상으로 가족 캠프를 운영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청소년지도자들이 교육원을 방문해 문화예술 활동, 건강증진 활동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하이트진로는 지난 8일 자사 청담동 사옥에서 소방공무원 유가족에게 긴급생계비와 유자녀 소방관 육성 장학금을 전했다. 2018년부터 소방 유가족을 지원해 온 하이트진로는 올해 모두 22명에게 생계비, 장학금, 소송비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