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공간 포용과 혁신(대표 성경륭)은 24일 국정연구포럼(상임대표 정세현) 민주연구원(원장 노웅래)과 함께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관에서 세미나를 열고, ‘역량기반 성장전략’과 이를 위한 ‘역량국가론’을 다음 시대의 성장전략과 국정과제로 제안했다. 한림대 명예교수인 성경륭 대표의 기조연설과 박능후 기획운영위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임채원 경희대 교수,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양병찬 공주대 교수,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이 발제를 했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 2층에서 ‘2022 대통령 선거, 우리가 희망하는 대한민국은?’ 토론회를 연다. ‘검찰, 포털, 언론이 만드는 보도프레임과 시민들의 알 권리’와 ‘보다 책임감 있는 유권자의 역할’이 주제이며 사회는 이효성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유튜브(youtube.com/watch?v=-FJNpNxOscA)로 생중계한다.
◇ 세월호참사 8주기 인천지역 준비위원회(위원장 이찬영)는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세월호 인천추모관과 함께 오는 4월 13일 8주기 추모문화제를 열기로 하고 인천추모위원회에 참여할 단체와 시민을 모집중이다. 단체는 3만원, 개인 1만원 이상 회비를 내면 된다. 구글폼(forms.gle/oCUxbJJJjat9vgb87).
왼쪽부터 타망 다와 치링 스님, 웬트워스 주니어 웨슬리 존 선교사, 박범계 장관, 갈 크리스티나 에벨리나 수녀. 법무부 제공
◇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24일 특별공로자 국적 수여 10년째를 맞아 타망 다와 치링 스님(법명 설래), 웬트워스 주니어 웨슬리 존 선교사(한국 이름 원이삼), 갈 크리스티나 에벨리나 수녀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수여했다. 미국 출신의 원이삼 선교사는 1965년 건설 엔지니어 정부 초청으로 한국에 와 기독병원 건립 작업을 했고, 2003년에 재입국 기독교학문연구회 설립에 앞장섰다. 루마니아 출신의 에벨리나 수녀는 2007년 천주교 서울대교구 성령선교수녀회 파견 명령으로 한국에 와 이주사목센터 등에서 봉사해왔다. 네팔 출신의 설래 스님은 2007년 양주 석굴암의 초청을 받아 수행 목적으로 입국해 2017년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했다.
왼쪽부터 정몽준 이사장과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 장학생 2명. 아산사회복지재단 제공
◇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4일 올해 아산장학생 579명에게 장학금 40억 원을 전달했다.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생 63명에게 졸업할 때까지 해마다 2000만~4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설한 보건의료정책분야 대학원 장학생 3명을 선정해 졸업까지 매년 1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나래장학생’ 63명, 신체적 장애를 딛고 학업에 정진하는 ‘다솜장학생’ 15명, 소외 이웃에게 재능 기부하는 ‘재능나눔장학생’ 29명, 성적 우수 장학생 41명 등이다. 나래와 다솜 장학생에게는 연 240만원의 학업보조비도 지원한다. 신설한 북한이탈청소년 장학 사업에선 대학생 35명을 선정해 연 600만원의 학업보조비를 지급한다. 군인·경찰·소방·해양경찰 등 국가 안전을 위해 복무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MIU 자녀 장학생’ 230명, 산업체 장기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지역산학협력 장학생’ 100명도 포함됐다.
오른쪽부터 김애숙 양천구푸드뱅크마켓 센터장, 황청용 농심 경영관리부문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김순덕 양천구청 주민복지국장. 사진 농심 제공
◇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농심(대표이사 박준)은 23일 ‘2022년 이머전시 푸드백 사업’ 착수식을 열고, 취약계층을 위해 신라면, 백산수 등으로 구성된 푸드팩 1만 세트를 서울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5천 세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나머지는 재해재난 등 긴급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김도승·조홍준·고승철 위원, 표완수 위원장, 배진아·김석기·이희용 위원. 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은 24일 ‘제7기 언론진흥기금관리위원회’ 위원 8명을 위촉했다. 고승철 태웅로직스 감사, 김도승 목포대 법학과 교수, 김석기 인터넷신문위원회 심의위원, 배진아 공주대 영상학과 교수, 서강수 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 심우용 법률사무소 범우 대표 변호사, 조홍준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최광범 전 언론재단 미디어진흥실장 등이며 임기는 2년이다.
왼쪽부터 박노준 총장과 임기주 회장 부부.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제공.
◇ 안양대(총장 박노준)는 24일 ‘2021학년도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수여식’을 열고 한맥그룹 임기주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줬다. 한맥 컨트리클럽 등을 운영중인 임 회장은 그동안 모범 납세자 표창,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표창, 대한민국 산업대상 표창 등을 받았고 지난해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제6대 회장에 취임했다.
왼쪽부터 황인식 회장과 임영문 총장. 대진대 제공
◇ 대진대(총장 임영문)는 24일 경북 포항시에 있는 천호종합건설(회장 황인식)으로부터 학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부받았다.
◇ 한양대 창원한마음병원과 필봉장학재단은 24일 올해 20억원 규모 장학·사회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 저소득층 아동복지사업 등도 함께 추진하며 1만7천여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 SNT그룹 운해장학재단은 24일 ‘제9기 운해 장학생’ 100명을 선발해 1인당 800만원씩 총 8억원의 장학금을 전했다.
◇ LX인터내셔널은 24일 손란 손스마켓메이커즈 대표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1953년 설립 이래 69년 만의 첫 여성 사외이사다.
왼쪽부터 이현주 카이스트 교수와 조화순 연세대 교수. 엘지화학 제공
◇ LG화학은 23일 이사회를 열어 사외이사로 이현주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와 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추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달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여성 사외이사 2명이 탄생한다.
◇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4일 틸 셰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사장을 ‘제15대 회장’에 선임했다. 틸 셰어 신임회장은 중국 폭스바겐그룹 벤틀리·부가티 부문 총괄, 베이징 폭스바겐 수입 총괄 등을 지냈고, 2020년부터 일본수입자동차협회 회장직을 맡기도 했다.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24일 ‘2022년 제4회 [필름×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김나연 감독의 <무브 포워드>와 이혜지 감독의 <엄마 극혐>을 선정했다. 각각 2천만 원 제작비를 지원받고, 제작된 영화는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된다.
◇ 예술의전당은 새달 1일 오후 5시 콘서트홀에서 3·1 독립운동 103돌을 기념해 <굿모닝 가곡> 4차 앵콜 공연을 한다. 애국가 이전에 불렸던 ‘대한제국 애국가'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애국가', 우리 민요 의병가의 대표곡 ‘새야 새야 파랑새야' 등을 선보인다. 예매와 문의는 예술의전당 누리집(sac.or.kr)이나 전화((02)580-1300)로 할 수 있다.
◇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는 24일 서울 종로구 협회 건물 외벽에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책 읽는 대통령을 보고 싶습니다'라고 적은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윤철호 회장은 “각 후보자들 간의 네거티브 공방만이 화제가 되고 일부 정책만 다뤄질 뿐, 문화 특히 출판독서 정책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출판계의 목소리가 전달되기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독립신문’ 177호 원본 가운데 채찬(백광운) 관련 기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28일부터 새달 29일까지 1층 로비에서 3·1절을 맞아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간행한 <독립신문> 중 국내외 유일본으로 알려진 5개 호를 공개한다. ‘독립신문’은 1919년 8월 21일 창간된 상하이 임시정부 기관지로, 1926년 11월 30일 발행된 207호까지 전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5개 호는 1924년 10월 4일 177호·11월 29일 178호·12월 13일 179호, 1925년 1월 1일 180호, 1926년 10월 23일 195호 등이다. 원본과 함께 현대어로 풀어 쓴 기사도 전시한다.
비언어 공연 ‘호위무사’ 포스터. 수원시립공연단 제공
◇ 수원시립공연단은 새달 11∼12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정조테마공연장 개관에 맞춰 대사 없이 몸짓과 장면만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비언어 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호위무사>를 선보인다. 정조 친위부대 장용영과 무예24기를 소재로 하며, 연출은 넌버벌 퍼모먼스의 대가 이준상씨가 맡는다. 전체관람가로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고, 전석 1만원이다. 문의 (031)267-1644.
◇ 서초문화재단은 새달 25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리풀 휴 갤러리에서 김태민 작가의 <산의 비밀> 전시를 한다. 김 작가만의 방식으로 자연을 재해석해 표현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오전 9시∼오후 6시 관람할 수 있고, 공휴일과 주말은 휴무다.
◇ 효성티앤씨는 오는 6월까지 1차, 12월까지 2차로 본사 임직원 대상 페트병 수거캠페인을 한다. 각 캠페인에서 페트병 4천개 이상 수거하면 직원들에게 친환경 섬유 ‘리젠’으로 만든 파우치와 크로스백 등 친환경가방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은 25일 오전 10시 ‘중국 해경법과 해상교통안전법 제·개정의 해양안보적 함의'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김현정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참가 희망자는 줌으로(yonsei.zoom.us/j/84653731189)로 입장하면 된다.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관내 6∼12세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글 교실 ‘우리는 한글짝꿍'을 운영한다. 1학기(2∼7월)와 2학기(7∼12월)로 운영되며 양천구 가족센터((02)2065-3400)로 신청하면 된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새달 15일 의약품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설명회'를 온라인으로 한다. 약사법 주요 개정사항, 공중보건 위기 대응 운영체계와 공급중단보고 제도, 올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주요 정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사전 등록은 새달 15일까지다.
◇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사무국은 24일 오는 ‘제39회 영화제’ 기간인 4월 27일∼5월 2일 상영될 국제경쟁 부문 37개 나라 40편, 한국경쟁 부문 20편 등 모두 60편을 선정했다. 작품들은 부문별로 최우수작품상 등 10개 부문 시상을 놓고 경쟁한다.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4일 강원제(회화설치), 김민성(회화), 박준식(회화·영상·사운드), 우덕하(회화), 하지원(회화설치) 작가를 ‘2022 올해의 청년작가’로 뽑았다. 이들은 전시 준비를 위한 창작지원금과 도록 제작, 전시실, 평론가 매칭 등을 지원받고, 오는 9월 29일∼11월 5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의 청년작가전>을 연다.
◇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4일 ‘2022 지역 명사' 15명을 선정했다. 울산시 무형문화재 4호인 외고산 옹기마을 허진규 장인은 ‘외길 인생 옹기 장인의 40년 옹기 이야기' 주제로 재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