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동근(가수 겸 배우)씨는 지난 2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6살 딸 조이가 그린 그림과 함께 위로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뉴스를 통해 러시아의 포격으로 사망한 우크라이나 6살 소녀의 얼굴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온종일 가슴이 너무 아파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미약하게나마 사랑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가수 나르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 나르샤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는 3일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해 써 달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우크라이나 국민들, 특히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든예술기획 제공
◇ 김남중 비올리스트는 5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챔버홀과 1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활이 춤춘다>를 제목으로 독주회를 한다. 그는 2016년 비올리스트 최초로 뉴욕 UN본부 총회의장 독주 공연을 했고 ‘UN 국제평화 기여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예매는 이든예술기획 누리집(tickets.interpark.com/goods/22001445. (02)6412-3053.
밴드 스틸하트의 보컬 밀체코 마티예비치. 뮤직큐브 제공
◇ 밀젠코 마티예비치 밴드 스틸하트의 보컬 가수는 3일 남북 평화를 염원하는 신곡 ‘트러스트 인 러브'를 발표했다. 그는 뮤직큐브를 통해 “어느 날 티브이에서 한반도 관련 뉴스를 보다가 영감이 떠올라 평화와 사랑을 통해 하나가 되자는 내용으로 곡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유고슬라비아 출신으로 ‘쉬스 곤’(She's Gone)을 불러 국내에 널리 알려진 그는 한복 차림으로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장소인 ‘우정의 종각'에서 타종하는 뮤직비디오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