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지난 8일 한지민 배우로부터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를 위한 성금 1억원을, 장항준 감독·김은희 작가 부부로부터 성금 3천만원을 전달받았다. 기부금은 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들을 위해 식수위생, 교육, 보건, 보호사업 지원에 전액 사용된다. 현재 우크라이나 주변국의 피난 이동 경로마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유니세프아동친화공간 ‘블루닷’(BlueDot)을 운영하고 있다. 누리집(campaign.unicef.or.kr/ukraine) 참조.
◇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8일 이혜리 배우로부터 러시아 침공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위한 구호성금 5천만원을 전달받았다. 기부금은 기저귀, 이유식 등의 비식량물자와 식량물자, 아동보호와 정신 건강을 위한 사회 심리적·교육적 지원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보호장비와 위생키트 배포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세이브더칠드런 누리집과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하나은행 계좌 379-910018-05404(예금주: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를 통해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 굿네이버스는 지난 7일 최근 강원·경북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3억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했다. 강원(동해시,삼척시)·경북(울진군) 지역 주민 약 1천여명에게 간편식 등의 식료품과 생필품(칫솔, 치약 등), 이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키트를 제공한다. 장기재건지원사업을 통해 이재민 가정에 필수 가전제품, 침구, 가구, 생계비 등을 전달하고 심리상담과 치료도 연계할 예정이다.
◇ 월드비전은 최근 강원·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담요 500장을 울진군과 동해시에 각각 전달했다. 비상 식료품과 방역 도구 등 15만원 상당 물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키트 1100개와 주거재건비, 필수 생필품(가전가구 등), 아동 심리·정서 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