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31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한국 기업으로는 하이브와 함께 두 곳만 꼽혔다. 대표 콘텐츠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상이 전 세계 유튜브 조회 수 100억뷰를 넘어 1위를 기록했고 핑크퐁 유튜브 영어 채널이 구독자 수 5천만명을 넘긴 성과를 평가받았다.
◇ 문윤성SF문학상운영위원회은 30일 ‘2022 문윤성 과학소설(SF) 문학상' 대상에 김원우의 ‘크리스마스 인터내셔널'과 이신주의 ‘내 뒤편의 북소리'를 선정했다. 중단편 대상작에는 ‘내 뒤편의 북소리'가, 장편·중단편 우수상에는 유진상의 ‘조선 사이보그전'과 백사혜의 ‘궤적 잇기'가 각각 뽑혔다. 장편, 중단편 대상 수상자는 각각 3천만 원, 1천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 국립중앙도서관은 31일 올해 납본 유공자로 일반도서부문은 위즈덤하우스 출판사, 온라인 자료 부문은 북이십일 출판사를 선정했다. 납본은 출판사가 새 도서를 출간하면 3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두 권씩 국립중앙도서관에 내도록 한 제도다.
◇ 문화재청은 31일 장혜원 국립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장을 오는 9월 열리는 ‘세계유산축전:경북' 총감독으로 선임했다. 장 감독은 대한민국연극제 심사위원, 한국지역문화학회 국제위원장 등을 지냈다.
◇ 지방공기업평가원은 31일 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을 2022년 상반기 정책연구와 컨설팅 대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컨설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지역과 지방공공기관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지원정책으로 전액 무료다.
◇ 아모레퍼시픽은 31일 임직원이 전년도 기부금 내역을 제출하면 회사에서 해당 기관에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기프트'를 통해 135개 기관에 1억5천여만원을 기부했다.
◇ 현대백화점면세점은 31일 저소득층 미혼모를 위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지원금은 수도권 저소득층 미혼모 170명에게 출산 전후 의료비와 산후조리비, 생계·양육비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 한화토탈은 지난 30일 사업장이 있는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에 사회공헌기금 4억3500만원을 기부했다. 전임직원이 모은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서산시 교육지원청과 대산읍 새마을지도자회 등을 통해 취약계층, 장애인, 지역 청소년, 공장 인근 마을 등의 지원사업에 쓰인다,
◇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1일 가수 겸 배우 김세정으로부터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돕는 데 써달라며 1천만원을 받았다. 기부금은 국제협력민간협의회(KCOC)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인근 국가에 피신한 난민들을 위한 물과 식료품, 구급약 등 구호물품 지원에 쓰인다.
왼쪽 넷째부터 이영훈 담임목사와 김석호 이사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는 지난 2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지원금 1억원을 성애병원재단(이사장 김석호)에 전했다.
◇ 소비자시민모임은 31일 문미란 이사를 제15대 신임회장으로 뽑았다. 문 신임 회장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과 정무부시장 등을 지냈다. 부회장에는 신미자 천안아산지부 대표와 하상도 중앙대 식품공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 마포문화재단은 31일 김호연 전 홍익대 미술대학장을 제6대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1957년 부산에서 태어나 홍익대 미대와 같은 대학원에서 섬유미술을 전공했고 지난 2월 정년 퇴임했다. 회화, 조각, 판화, 타피스트리, 도자기 등 장르를 넘나들며 37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내년 5월까지 전임 김명곤 이사장의 잔여 임기를 맡는다.
◇ 한국마케팅학회는 4월1일 이성호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를 제35대 회장으로 임명한다. 이 교수는 한국경영학회 수석부회장, 한국창업학회 회장을 지냈다.
◇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새달부터 10월까지 전국 국립박물관에서 음악 공연 <박물관 속 기타>를 연다.
◇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은 4월 한달동안 국가무형문화재 공개 행사 17건을 연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불교 문화 행사 ‘연등회’도 3년 만에 재개된다. 서울의 ‘처용무', ‘살풀이춤', ‘태평무' 등의 공연과 부산 ‘수영야류', 경남 창녕 ‘영산쇠머리대기', 충남 당진 ‘기지시줄다리기'와 ‘면천두견주', 제주 서귀포 ‘제주민요' 등이 펼쳐진다.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nihc.go.kr) 참고.
앞줄 왼쪽 네번째부터 임홍재 국민대 총장, 임성근 해병대 부사령관,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 김태성 해병대 사령관, 김지용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장. 국민대 제공
◇ 국민대(총장 임홍재)는 30일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과 김지용 국민학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해병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의향서 체결식을 했다. 첨단 강군양성을 위한 드론,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교육과 해병대 장병·전역자를 위한 취·창업교육 등 다양한 협력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