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알림

◇ 한국여성기자협회는 5일 제30대 회장에 김경희 <에스비에스>(SBS) 생활문화부 선임기자를 선임했다. 감사에는 박경은 <경향신문>·네이버 합작법인 아티션 대표와 김희균 <동아일보> 정책사회부장이, 부회장은 윤수희 <한국방송> 뉴스제작3부 기자와 최문선 <한국일보> 정치부장이, 디지털이사는 김은형 <한겨레> 문화기획에디터가 맡는다.

◇ 서울대 이사회는 지난 2월 15일 지은희 전 여성부 장관을 서울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지 신임 이사장은 2003∼2005년 여성부 장관을 지냈고, 서울시 평등위원장, 정의기억재단 이사장, 여성사회교육원 이사 등을 맡았다.

◇ 반크(단장 박기태)는 5일 전통한지가 202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여론을 모으기 위한 포스터를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Our Living Heritage, Hanji'(전통문화이자 살아있는 유산, 한지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한국어, 프랑스어, 이탈리어로도 만들었고, ‘한지를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해 주세요'라는 국제 청원(bridgeasia.net/bridging-issues/view.jsp?sno=85)도 제기했다.

◇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시민모임-봄은 5일 제주 출신 재일동포 2세 김창생 작가의 장편소설 <바람의 소리>를 한국어로 번역 출간했다. 책은 제주 4·3 사건으로 현해탄을 건넌 쌍둥이 자매 ‘설아'와 ‘동아'의 삶을 담았다.

◇ 유관순상위원회는 5일 ‘제21회 유관순상 시상식'을 열어 박말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남협의회 부회장에게 유관순상을, 이소영 서울 이화여고 학생 등 15명에게 유관순횃불상을 수여했다.

◇ 대상문화재단은 5일 올해 학생 290명에게 총 9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간 인문학과 기초과학 분야에 집중했던 지원을 확대해 인구보건, 기후환경, 인공지능, 에너지 등 미래산업과 문화예술, 북한학 분야 대학원생까지 대상을 넓혔다.

◇ 노랑풍선(여행사)은 5일 행복일자리운동본부에 피시 100여대를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 취약 계층과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쓰일 예정이다.

◇ 우리금융그룹은 5일 식목일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모은 폐기 플라스틱으로 화분을 만드는 ‘우리가 그린(GREEN) 미래' 캠페인을 했다. 화분은 전국 35개 초등교에 비치된 ‘우리그린수거함'에 들어온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들고, 캠페인에 동참한 학교에 기부할 예정이다.

◇ 서울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상생상회에서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행사를 한다. ‘삭히다, 익히다, 빚다-지역의 발효이야기'라는 주제로 지역별 전통 발효식품의 종류와 우수성을 알린다. 신청 (bit.ly/전시프로그램신청).

◇ 예술의전당은 21일까지 CJ토월극장 무대를 장식할 지역 우수공연 작품을 공모한다. 수도권 이외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2017년 1월 이후 중극장(600석) 이상에서 공연한 실적이 있는 전문예술 법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누리집(sac.or.kr) 참고.

◇ 국립극단은 작품개발사업 ‘1창작공감'에 함께할 작가를 26일까지, 연출가를 28일까지 2명씩 공모한다. 1편 이상 장막희곡(원고지 250장 이상)을 발표한 작가나 3편 이상 연출 경력이 있으며, 국립극단이 제시한 주제인 '기후위기와 예술'에 관심 있는 연출가는 참여할 수 있다. 누리집(ntck.or.kr)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