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일 알림

◇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미디어재단여성연합(AWM)에서 주는 ‘그레이시 어워드'에서 한국어 서비스 심층보도팀(노정민·천소람 기자)이 보도한 ‘새로운 길을 개척한 탈북여성들의 여정'으로 올해의 라디오 외국어 부문 최고의 작품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5월24일 로스앤젤레스 비벌리윌셔호텔에서 열린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RFA는 미국 의회가 입법한 국제방송법에 따라 설립된 국제방송국으로, 한국어 서비스는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47년 전통의 ‘그레이시 어워드’는 해마다 티브이, 라디오, 케이블 등 언론 매체에서 여성을 조명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퀸의 리드 보컬 프레디 머큐리 동상의 모형. 프레디 머큐리 공인 동상 유치위원회 제공

왼쪽 둘째부터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와 백순엽 유치위원장. 브라이언 메이(가운데)와 백순엽 위원장. 프레디 머큐리 공인 동상 유치위원회 제공.

◇ 프레디 머큐리 공인 동상 유치위원회(위원장 백순엽)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제주시 애월읍의 한 해안가 언덕에서 프레디 머큐리 기념 동상 제막식을 한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보컬이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인 고 프레디 머큐리의 공인 동상은 스위스 몽트뢰에 이어 세계 두 번째다. 네이버 ‘위 윌 록 유', 다음카카오 ‘퀸 포에버' 팬클럽 회원 등이 8년 넘게 준비했고, 2019년 1월 퀸의 내한공연 때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 등이 사전 제작된 동상 모형을 보고 공인 동상으로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환경운동연합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팝페라 테너 임형주의 '지구의 날'(4월 22일) 기념 환경 콘서트 <지구, 너에게 주는 노래> 공연을 주최한다. 그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앙상블의 반주에 맞춰 ‘천개의 바람이 되어', ‘하월가'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행사를 주최한 환경운동연합에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캠페인 기금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가수 나훈아. 예아라·예소리 제공

◇ 예아라·예소리(대표 윤중민)는 오는 6월 11일부터 9월 24일까지 가수 나훈아의 데뷔 55돌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 <드림 55>(Dream 55) 공연을 한다.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대전, 창원, 인천, 대구, 안동, 고양, 서울, 천안, 광주 등 10개 도시에서 모두 23차례 열린다. 지난 2월 공개한 55돌 기념 음반 <일곱빛 향기>의 수록곡을 비롯해 대표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네이버 나훈아티켓, 예스24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왼쪽부터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이생강과 전승 교육사 이광훈 부자. 죽향대금산조원형보존회 제공

◇ 죽향 대금산조 원형보존회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서울 민속극장 풍류에서 국가무형문화재 대금산조 예능 보유자 이생강(86)의 <죽향> 공연을 한다. 무형문화재 이수자와 전수자 19명이 ‘이생강류 대금산조 합주'도 선사한다. 이어 24일 오후 5시 서울 창덕궁 소극장에서 이 보유자의 아들 이광훈 전승 교육사의 대금 발표회가 열린다. 이생강류 대금산조, 아쟁산조, 피리산조 등을 들려준다. 무료이며 공연 영상은 추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phone].

◇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18일 불기 2566(2022)년 부처님오신날(5월8일)을 앞두고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연등회 보존위원회·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 봉축행사 지원금 5천만원을 전했다.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18일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3억7천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경북 울진 산불피해 지역 주민의 생활 지원을 위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 한국대학테니스연맹(회장 최종명)은 18일 양구테니스파크가 있는 강원도 양구군에 산불로 피해 입은 군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305만원을 기부했다.

김경희 총동문회장. 숙명여대 제공

◇ 숙명여대 총동문회는 지난 14일 상임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열어 제 33대 총동문회장에 김경희 여성리더십센터 대표를 뽑았다. 한경대 평생교육원 분원장, 한국능률협회 상임교수 등을 지낸 김 총동문회장은 재단법인 동문장학회 이사장도 겸한다.

왼쪽부터 김덕술·황한주 회장. 한국외대 제공

◇ 한국외대(총장 박정운)는 19일 개교 68돌 기념식을 열고, 한국외대 명예를 높인 동문으로 김덕술 유니스토리자산운용 회장과 황한주 레바인 그룹 회장을 선정해 ‘외대상’을 수여한다.

이훈희 대표이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8일 이훈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한국방송> 제작PD 출신으로 코엔미디어 제작 부문 대표, SM C&C 대표, <한국방송> 제작본부장 등을 지내며 30여 년간 음악·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일했다. 특히 ‘해피투게더 쟁반노래방' 기획·연출, '뮤직뱅크' '1박 2일'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등을 제작했다.

왼쪽부터 전철 신학대학원장, 강성영 총장, 이원건 장로, 이대건 목사, 김창주 신학대학원 부장. 한신대 제공

◇ 한신대(총장 강성영)는 지난 14일 지난 3월 소천한 고 이재순 목사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이 목사의 장남인 이원건 장로와 차남 이대건 목사가 참여해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고 이 목사는 1951년 한신대에 입학했고, 1955년 육군군목 9기로 입대해 1971년 육군군목 소령으로 전역한 뒤 1971년부터 평궁교회 담임목사, 1979년 경기노회장을 지냈고, 1984년 군산 지경교회 담임목사를 맡았다.

◇ 대진대(총장 임영문)는 18일 ‘제24회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대회' 결단식에 참석해 국가대표 선수단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자가진단키트 500개를 후원했다. ‘데플림픽’은 4년마다 개최되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올림픽이다.

◇ 용인대 언어학습클리닉센터는 18일 2022-2023년 경기도 교육청 난독증 바우처 제공기관으로 뽑혔다. 문해전문가 자격을 갖춘 전문치료사가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읽기 수준별 치료 프로그램으로 용인시 내 읽기곤란 아동들의 난독증 진단 및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 한국언론문화포럼(회장 최노석)은 오는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반도 정세와 지속 가능한 대북정책 추진 방안-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 구상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제16차 정책세미나를 한다. 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 등이 발표한다.

◇ LG전자는 18일 강원도 양양군 강선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 공동시설에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재난 발생 시에는 가전제품 무상 수리, 취약계층 대학생에 노트북 제공 등을 지원한다.

◇ 서울장학재단은 오는 29일∼새달 11일 대학생 등록금을 지원하는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 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부터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금액을 늘리고, 초과 학기 과정 학생도 대상에 포함한다. 누리집(hissf.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경운박물관은 국립대구박물관과 함께 8월 27일까지 기증받은 복식 유물을 소개하는 기획전 ‘아름다운 기증, 소중한 모음 Ⅳ'을 한다. 전시는 ‘1930년대∼근대기 복식', ‘전통 혼례의 근대화', '1세대 양장·기성복 디자이너', '전통 복식 응용' 등 4가지 소주제로 구성된다.

◇ 국립중앙박물관은 23일부터 새달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봄 박물관 정원 산책' 해설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한다. 박물관 야외 정원에 있는 꽃과 나무, 문화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와 함께 장애인의 날인 20일 경복궁 집경당에서 장애인 예술단 공연 ‘3인 3색 세종의 봄을 품다'를 한다. 가사 ‘춘면곡', 시조 ‘청산리 벽계수야', 거문고·대금 독주 등을 들려준다. 공연 영상은 새달 20일 문화재청과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된다.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새달 16∼20일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우수공연 작품’을 공모한다. 가곡, 판소리, 농악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12종목이 대상이며 기존에 제작·발표됐던 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재발굴해 선보일 수 있다. 총 4개 이내 작품을 선정하며 작품 당 최대 1천500만원을 지원한다. 누리집(kotpa.org) 참고.

◇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사장 차윤경)은 18일 이주배경 청소년의 국내 적응을 돕는 역할을 맡는 예비 지도자 교육을 위해 한림대, 백석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다문화 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하고, 이주 배경 청소년의 사회 적응과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