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문학은 지난달 31일 신인추천 당선자로 시 부문에 유선혜(24)씨의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외 5편과 중·단편소설 부문에 박현옥(31)씨의 소설 <듣는 사람>을 선정했다. 평론 부문 당선작은 없다. 서울대 철학과 재학생인 유씨는 수상 소감에서 “아직도 제가 쓰는 것들이 무엇인지 이름 붙이는 일은 참 어렵다”며 “그러나 지금 이 순간만큼은 네가 하고 있는 그 일을 계속해도 된다고, 세상이 저에게 살짝 고개를 끄덕여준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한 박씨는 “더 좋은 사람, 더 멋지고 훌륭하고 착하고 겸손한 사람이 되는 것을 미뤄두고서 소설에만 매달렸다”며 “좋은 사람이 되자. 기왕이면 좋은 소설을 쓰는 좋은 사람이”라고 다짐했다.
◇ 꿀잠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비정규·해고노동자, 사회활동가들의 재충전 쉼터 ‘숲속꿀잠 강릉’을 다시 운영한다. 최소 이용 3일 전까지 예약하면, 무료로 최대 2박3일까지 머물 수 있다. 후원 1006-701-442424(우리은행, 사단법인 꿀잠). 예약 신청은 (02)856-0611.
◇ 서울노동권익센터와 문화예술노동연대는 9일 오후 1시 휴서울이동노동자합정쉼터에서 ‘제17차 예술노동포럼-예술인에게 어떤 산재보험이 필요할까?’를 한다. 예술인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산재보험 적용을 위해 어떤 개선방안 필요할지 관련 전문가들과 이야기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일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경북대 지구시스템과학부 박선영 교수를 선정했다. 박 교수는 생산과 사용이 금지된 프레온 가스가 중국 동부지역에서 배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공을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을 받는다.
◇ 현대자동차는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와 1일 전날 업무 협약을 맺고,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가운데 올해 6∼12월 계약을 완료한 캐스퍼, 캐스퍼 밴 차량 구매 고객에게 6개월 무이자 거치형 할부·전용카드 캐시백·계약금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누리집(casper.hyundai.com) 참고.
◇ 행정안전부는 오는 24일까지 ‘2022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기업 지원 협업 프로젝트'에 참가할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등을 모집한다. 창업준비, 초기창업, 성장·도약 등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한다. 누리집(data.go.kr/index.do) 참고.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지역 이공계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2022 권역별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 박람회'를 지역별로 개최한다. 영남대(3일)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강원·전라·충청 등 주요 지역에서 모두 7회 개최할 예정이다. 누리집(koita.or.kr/main/main.aspx) 참고.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7일까지 출범 1돌을 맞아 ‘서울 자치경찰의 활약상과 발전하는 서울의 모습'을 주제로 사진을 공모한다. 전자우편(photo_2022@naver.com)으로 지난해 7월 1일 이후 촬영한 디지털 사진을 보내면 20개 작품을 선정해 500만원 상당과 부상을 수여하고 새달 중순 서울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리는 사진전에도 전시한다.
◇ GS리테일은 1일 밀양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시내 교동에 있는 대피소에 컵라면, 음료수, 생수, 빵 등 먹거리 중심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 150명분을 전달했다. 경남·경북 일대 편의점 GS25 임직원들도 현장에서 구호 물품 이동과 정리 활동을 도왔다.
◇ HMM은 지난달 31일 신입사원 36명이 서울 마포구 성서중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