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송해 49재 추모 공연 포스터. 추억을파는극장 제공
◇ 추억을파는극장(대표 김은주)은 동아서울시네마(회장 이창무)와 함께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낙원동 모두의 극장에서 ‘고 송해 49재 추모공연’을 한다. 이상벽, 전원주, 최주봉, 심형래, 현숙, 조영남 등 후배 문화예술인 12명이 참여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청도 용천사(주지 지거 스님)에서도 49재 막재 추모식을 열어 고인의 유작인 ‘인생은 다 그런 거란다'를 헌정한다. (02)363-4231.
대상 임은(앞줄 오른쪽 셋째) 작가를 비롯한 수상자들. 영화진흥위 제공
◇ 영화진흥위원회는 25일 2022년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임은 작가의 <참 잘하는 짓이다>를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공모전에는 총 865편의 시나리오가 접수됐으며 이 중 15편이 수상작으로 꼽혔다. 총상금은 2억500만원으로 대상작 5천만원을 비롯해 15편에 차등 지급된다. 위원회는 수상작뿐 아니라 발전 가능성이 돋보인 시나리오 10편에 대해 멘토링 프로그램 등 후속 지원을 할 예정이다.
◇ 부영그룹은 26일 중복(7월26일)을 맞아 현장근로자를 비롯해 관리소와 그룹내 계열사 임직원,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약 6000여 세트의 몸보신용 삼계탕을 선물한다. 휴식시간을 의무화하고 식사와 간식을 비롯해 휴게실, 얼음, 식염포도당을 제공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내 복지도 제공한다.
◇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은 상설전시 ‘공연예술, 시대와 함께 숨쉬다’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 참가자를 2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1∼13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조명·기기 등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장두이 연극배우, 남해웅 국립창극단 부수석, 박기환 국립무용단원 등 예술가가 들려주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누리집(ntok.go.kr) 참고.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곽효환)은 국제한인문학회와 함께 29일 서울 강남구 번역원 대강당에서 전 세계 이산문학을 조명하는 학술회의 ‘2022 디아스포라 한글 문학과 인문지리'를 열고, 이를 토대로 교포·조선족·고려인·탈북자·해외 입양인 등 다양한 한인 창작자와 한글로 글을 쓰는 외국인들의 작품도 수록한 ‘디아스포라 웹진: 너머’를 창간할 예정이다. 참관 희망자는 전자우편(review@klti.or.kr)으로 선착순 신청.
◇ SGI서울보증은 22일 소상공인의 무이자 소액대출과 보호 필요 아동·청소년들이 지내는 전국 ‘그룹홈’의 노후 가전제품 교체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에 전달했다.
◇ 애경산업은 25일 서울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54억원어치를 기부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소규모 복지시설,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 한국편집기자협회는 25일 ‘제250회 이달의 편집상’ 수상작으로 충청투데이 김윤주 차장의 '결국 빅스텝…서민 삶은 백스텝'(종합부문) 등 5편을 선정했다.
손대현 명장의 나전칠기 ‘팔각모란문기’. 수곡공방 제공
◇ 통인화랑은 27일부터 8월21일까지.서울 인사동 전시장에서 나전칠기 무형문화재 명장과 명장의 길을 걷는 작가 등 12명의 수작을 한 곳에 모은 전시 <명장과 미래의 명장>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나전칠기 특별전>에서 극찬을 받은 손대현 명장의 함과 경대를 비롯해 서울시 무형문화재 나전장 정명채, 대한민국 칠기 명장 배금용, 채화칠기장 최종관, 나전장 이형만·김선갑 등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또 배금용 명장의 아들이자 전승교육사인 배광우를 비롯해 이선주, 양성근, 석문진, 송예진, 신선우 등 예비 명장 6명이 나전칠기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을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