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5일 알림

왼쪽부터 전순관, 여인수, 이태영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제34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인쇄문화발전 유공자 23명에게 정부 포상을 줬다. 문화훈장은 전순관 갑우문화사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은 여인수 신한인쇄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은 이태영 젤기획 대표가 받았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강혜성 화성애드컴 대표를 포함해 20명에게 돌아갔다.

임원채(맨왼쪽)씨 가족. 보건복지부 제공

◇ 보건복지부는 14일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을 열고 장기기증 활성화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35명과 5개 기관을 표창했다. 특히 지난 2009년 뇌사에 빠진 아들의 장기를 기증한 임원채(56)씨와 가족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했다. 임씨는 장기·조직기증자 유가족, 이식수혜자, 기증희망 서약자 등으로 구성된 '생명의 소리 합창단' 활동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장기기증을 알리는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2020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생명나눔 전문강사 교육을 이수한 뒤에는 중고등학교 등에서 생명나눔과 장기기증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연에 나서고 있다. 또 '유가족 멘토단'의 단원으로, '장기기증 유가족모임' 모임장으로 유가족의 회복을 돕고 있다.

변용선 해군 2함대 함정군문 주무관. 해군 제공

◇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30일 해군 2함대 수리창에서 근무하는 변용선 함정군무 주무관을 선박 정비 분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했다. 변 주무관은 기계 정비 분야에서 30년 넘게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인정받았다.

◇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제20회 대학생·대학원생 모의 공정위 경연대회’에서 가상의 공정거래 관련 법 위반 사건을 설정하고, 행정제재를 요구하는 심사관과 그 혐의를 부인하는 피심인 역할을 맡아 위법성 여부를 논쟁한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팀에게 대상을 줬다. 우수상은 이화여대 이화상법학회팀과 고려대 행정학과팀이 받았다.

희망래일 제공

◇ 희망래일(이사장 이철)은 22일까지 한반도의 대륙적 관점과 가치를 회복하는 ‘대륙학교 1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일정은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모두 12강으로, 첫회는 정세현 교장(전 통일부 장관)이 강의한다. 문의는 [phone].

익천문화재단 길동무 제공

◇ 익천문화재단 길동무(공동이사장 염무웅·김판수)는 15일까지 ‘2022 길동무 문학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소설·르포 분야 각각 18강으로 20명 이내 모집하며, 오는 20일에 시작해 내년 1월 3일까지 강의한다. 누리집(bit.ly/3wdGplJ)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컴패션 제공

◇ 한국컴패션(국제어린이양육기구)은 21일부터 새달 31일까지 케냐 아동 식비 지원을 위한 걷기 캠페인 ‘컴패션 워크'를 한다. 1㎞ 이상을 걷고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참가비 2만원 중 일부가 케냐에 전달되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준다. 참가 신청은 새달 12일까지 누리집이나 ‘써클인' 애플리케이션에서 할 수 있다. 수익금은 40년만에 가뭄으로인한 ‘식량 위기’와 싸우고 있는 케냐의 1만3533가정에 영양식과 재난지원금을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주한스웨덴대사관 제공

◇ 주한스웨덴대사관은 14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광주·인천·대구까지 모두 5개 도시에서 ‘제11회 스웨덴영화제’를 한다. ‘삶의 지속성과 연대'를 주제로 극영화 3편과 다큐멘터리 4편을 선보인다. 개막작 <타이거즈>를 만든 론니 산달 감독은 한국을 찾아 관객과 만난다.

◇ 말모이 연극제 운영위원회는 21일∼11월 6일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전국의 지역색과 사투리를 담은 작품을 모아 제4회 ‘말모이 연극제’를 한다. 개막작은 극단 줌의 21~25일 공연 <살암시난>으로 제주 4·3 희생자와 유족들의 아픔을 그린다.

◇ 성북문화재단은 새달 22∼23일 서울 꿈빛극장에서 교육방송 <딩동댕 유치원>과 티브이엔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공연 <드로잉 서커스>를 한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전석 2만원.

◇ 동아대는 14일 석좌교수에 오낭자 전 명예교수와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을 임명했다. 오 석좌교수는 동아대 미술학과 교수를 거쳤으며, 김육·김수로왕·허왕후의 국가표준영정을 그렸다. 남 석좌교수는 이 대학 ROTC 23기로, 비 사관학교 출신 처음으로 육군참모총장을 지냈다.

◇ 한신대는 경기 오산시와 함께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개인이나 가족, 마을의 기록물을 모아 역사적 자료를 제작하는 ‘오산 역사 기록하기’ 프로그램을 한다. 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 누리집(han.gl/nYQbr)에서 할 수 있다.

◇ 안양대는 이번 학기에 인바운드 교환학생과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서 덴마크·미국·스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국적의 신입 외국인 유학생을 121명 뽑았다. 교육부와 법무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2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정원외 학생을 많이 선발했다.

◇ 국가기록원은 14일 조선 무신 김수연이 1434년 장원 급제해 받은 합격증 ‘홍패’와 그의 아들 김호인이 왕에게 받은 문서 ‘교지’까지 2점을 복원했다. 김수연은 조선 세종 때 4군 6진 개척에 공을 세운 인물이다.

◇ 문화재청은 14일 경남 하동군의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한다고 예고했다. 쌍계사에는 신라 말 학자 최치원이 쓴 것으로 전해지는 완폭대 각석이 있으며, 불일폭포는 ‘불일보조’라 불린 고려 승려 지눌이 수도하며 머문 데에서 유래했다.

◇ 문화재청은 경상북도, 경주시와 함께 15일∼17일 경주 보문단지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모두의 문화재, 세계 속의 K-헤리티지’를 주제로 ‘2022 국제문화재산업전'을 열어 문화재 산업 분야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모색한다. 무료 관람.

◇ 한국철도공사는 30일 오후 2시까지 철도산업 분야 창업·벤처기업의 사업화 자금 신청을 받는다. 시제품 제작·보완을 비롯한 판로 개척을 돕고자 20개 업체에 1천만원씩 준다. 신청서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상생누리 누리집(winwinnuri.or.kr) 또는 전자메일([e-mail])로 제출하면 된다.

◇ 한국석유공사는 14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가천문화재단은 19일부터 새달 7일까지 ‘제24회 가천효행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심청효행상(만 11∼24세 청소년)·다문화효부상(이주여성)·다문화도우미상(단체)·효행교육상(학교·교사) 부문이다. 수상자는 12월께 발표되며, 상금을 비롯해 가천대 길병원 입원진료비 평생 감액 혜택과 무료 종합건강 검진권 2장을 받는다. 응모 방법은 누리집(gach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NHN은 12∼13일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사옥 ‘플레이뮤지엄' 외관을 초록색 하트 모양의 불빛으로 연출해 장기기증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참가했다. 올해로 3년 연속이다.

◇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27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제8회 소프트웨어(SW) 런앤그로우 포럼'을 한다. 작곡하는 경영학자로 알려진 김효근 이화여대 교수가 ‘마스터피스 전략, 경영을 예술하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 천안시복지재단은 7일 오전 익명의 80대 노부부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원을 받았다. 노부부는 풍세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기부 방법을 알려달라고 요청했고 공무원이 재단을 알려주자 곧바로 송금했다.

◇ NH투자증권은 14일 강원 양양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30대를 기부했다. 2019년부터 농협재단과 손잡고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에 지원사업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