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알림

숲과나눔 제공

◇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새달 1일 오전 10시~오후 12시30분 서울 서초구 숲과나눔 강당에서 ‘증가하는 1인 가구, 우리 사회는 어디까지 준비되어 있나?’를 주제로 토론회를 한다. ‘1인 가구 연속 토론회: 1인 가구 권리 시리즈’의 첫 순서다. 숲과나눔의 박민선 박사가 발표하며, 지자체와 언론, 민간 영역의 대응현황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이호진 서울시 1인가구 담당관과 안유리나 <1코노미뉴스> 편집장, 오정희 혼족의제왕 이사가 토론을 맡는다.

고 박만훈 부회장의 부인 이미혜씨. 보건복지부 제공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30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열어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의 핵심기술 개발에 참여한 고 박만훈 전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을 추서하고 부인 이미혜씨에게 전달했다.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새로운 평가와 치료 방침을 확립한 구본권 서울대 교수에겐 근정포장을, 국내 의료로봇 산업발전에 기여한 권동수 한국과학기술원 명예교수에겐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왼쪽부터 이수인, 김연민 연출가. 한국연출가협회 제공

◇ 한국연출가협회는 30일 ‘2022 올해의 연출가상’ 수상자로 <해피투게더>, <왕과 나>, <광장> 등을 선보인 이수인 연출을 선정했다. 40살 미만의 차세대 연출가에게 주어지는 ‘2022 젊은 연출가상’에는 연극 <능길삼촌>, <도시잠망경-안산>, <종로 갈매기> 등에서 주변으로 밀려난 이들에 대한 관심을 정밀한 연출로 표현해온 김연민 연출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6일 서울 대학로 좋은공연안내센터에서 열린다.

고명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장.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을 연다. 올해 대통령 표창은 지난 2011년부터 강원 폐광지역과 농촌지역 초·중 학생들에게 졸업앨범을 만들어준 고명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장과 2000년부터 전국 농어촌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화여대 이화봉사단이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사랑의 집 나눔회가 받는다.

고 박태조씨. 국립 5·18 민주묘지 관리소 제공

◇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지난 29일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로 고 박태조씨를 선정했다. 경북 포항에서 일하던 박씨는 1980년 5월 항쟁 무렵 고향인 화순에 왔다가 5월21일 민주화 시위에 참여했다. 박씨는 트럭으로 화순지역을 돌며 군부대에 찾아가 무기를 요구하는 등 시민군으로 합류하다 계엄군에 붙잡혀 내란 실행의 중죄인이란 이유로 4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9개월 만에 특별사면됐으나 고문 후유증에 시달리다 1988년 40살로 세상을 떠났다.

마음이 보이는 집 제공

◇ 마음이 보이는 집은 새달 10일 오후 4시 서울 필동 허제의숲에서 `손현숙 콘서트-두번째 노래 이야기'를 한다. 기타리스트 고명원, 건반 장경아, 색소폰 김병렬이 함께하며, 초대 손님으로 노갈이 참석한다. 티켓 가격은 예매시 3만5000원, 현장 구매시 4만원이다. [phone].

문화공간 길담 제공

◇ 문화공간 길담과 유동우의 벗들은 새달 12일 오후 6시30분 서울 종로구 문화공간 길담에서 <어느 돌멩이의 외침>을 펴낸 유동우 작가를 초대해 북 콘서트를 연다. 1970년대 노동 운동에 관해 담은 책으로, 전태일 열사 50주기 공동출판프로젝트 ‘너는 나다’의 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출간됐다. 참가비는 1만5천원. [phone].

언론인 고광헌 시인. <한겨레> 자료사진

◇ 서강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서강출판포럼(회장 김건주)은 2일 오후 8시 서울 동교동 청년문화공간JU(구 가톨릭청년회관) 바실리오홀에서 ‘고광헌의 따뜻한 리더십’ 초청 강연회를 한다. 언론인이자 시인인 고광헌 연사는 <한겨레>와 <서울신문> 사장, 한국인권재단 이사장, 경희대 정경대학 초빙교수, 한국디지털뉴스협회 회장, 헌법재판소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해양수산부 제공

◇ 해양수산부는 지난 30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신임 이사장에 김준석 전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을 임명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과 정책기획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해운물류국장, 수산정책실장 등을 거쳤다. 임기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3년.

배상수 서울대 의대 교수. 과기부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0일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2월 수상자로 서울대 의대 배상수 교수를 선정했다. 기존 유전자 가위 한계를 넘어 특정 DNA 염기 하나만 교정할 수 있는 초정밀 염기교정 유전자가위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박상연 디자이너.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 삼성물산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는 30일 제18회 SFDF 수상자로 친환경 패션 브랜드 ‘애슐린’의 박상연 디자이너를 선정했다. 박 디자이너는 2006년 이화여대 의류직물학과를 졸업한 뒤 2009년 일본 분카패션대학에서 패션 크리에이션 과정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새달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SFDF 수상 디자이너 브랜드’ 전시가 열린다.

국립국어원 제공

◇ 국립국어원은 29일 ‘인공지능(AI) 언어능력 평가대회' 대상 수상자로 ‘가천대 1인 1메뉴’을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학습 데이터를 사용해 모델을 만들고 온라인에서 자주 보이는 상품 후기와 같은 언어 자료가 어떤 범주인지, 긍정 또는 부정적 감정이 표현돼 있는지 답을 추측해냈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30일 새말모임을 통해 경기나 주식이 고점을 찍고 하락 국면에 접어드는 상황을 이르는 ‘피크 아웃’(peak out)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하락 전환’을 선정했다. 또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나 전자책 플랫폼 등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해 공개하는 ‘오리지널 콘텐츠’(original contents)를 다듬은 말로는 ‘자체 제작물’을 제안했다.

‘오송 마에스트로’ 조감도. 국가철도공단 제공

◇ 국가철도공단은 30일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와 토마스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오송 마에스트로’ 작품을 선정했다. 2006년 세워진 서울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의 노후화와 용량 포화에 대비해, 충북 청주시 오송궤도기지 부지에 3366억원을 들여 건립한 뒤 2027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박시현군의 그림. 우정사업본부 제공

◇ 우정사업본부와 우정공무원교육원은 1일 ‘2022 우체국 문화전’과 ‘2022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의 합동 시상식을 연다. ‘우체국 문화전-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시골 할머니 댁에 집배원이 온 모습을 정감있게 그린 박시현군에게 과기정통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편지쓰기 공모전에서는 아빠의 사고 뒤 삼 남매를 키운 엄마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강유빈양에게 중등부 장관상이, ‘부르고 싶은 이름, 어머니께’를 쓴 김영주씨에게 일반부 대상이 주어진다.

컴투스 제공

◇ 컴투스는 30일 스토리 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2’ 대상에 박은석·유혜린 작가의 ‘갈라파고스 게임’을 선정했다. 현대 판타지에 괴물을 사냥하는 초능력자를 소재로 한 ‘헌터물’을 융합한 작품이다. 최우수상은 안지현 작가의 로맨스 판타지 작품 ‘도시 요람’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2천만원을 포함해 모두 4천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수상작의 2차 창작물 제작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왼쪽부터 이인근 시장과 윤종연 연출감독. 안산시 제공

◇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인근 안산시장)은 29일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예술감독에 윤종연 극단 몸꼴 연출가를 위촉했다. 윤 예술감독은 2023∼24년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국내외 공연 프로그램 기획과 아티스트 섭외, 축제 주제와 구성 확정 등 축제 모든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최종태 작품 ‘여인’, 2021. 가나아트 나인원 제공

◇ 가나아트 나인원은 1일∼1월8일 서울 한남동 갤러리에서 한국 현대 성상 조각의 거장 최종태의 개인전 ‘새벽의 노래’를 연다. ‘여인’ ‘소녀의 기도’ 등 2020~21년 신작 조각, 평면 10여 점을 볼 수 있다. 올해 구순인 최 작가는 1960년대부터 독창적 형태의 조각을 선보이며 국립현대미술관과 김종영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스페셜아트 제공

◇ 스페셜아트(SPECIAL ARTS)와 트라이엄프엑스(TriumphX·크로스체인 기반 탈중앙화 NFT 플랫폼 개발사)는 12월12일까지 발달장애 작가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제8회 울림전-작가의 산책’을 서울 역삼동 유나이티드 갤러리 1층에서 연다. ‘특별한 어울림 NFT 공모전’을 통해 “당신의 산책은 어떠한가요?”라는 질문을 던져 참가자들이 산책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 경험을 디지털 방식으로 창작한 그림을 전시한다. 작품을 NFT아트로 발행한다. 이 가운데 애니메이션 형식의 NFT 작품들은 NFT 퍼블리싱 플랫폼 엔에프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울림’ 전시는 예술로 발달장애인, 비장애인 차별 없이 마음에 울림을 줄 수 있는 전시를 목표로 한다.

◇ 한국만화가협회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5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시케이엘(CKL) 11층 컨퍼런스홀에서 ‘웹툰생태계 현황과 다양성 확장 연구’라는 공동주제로 ‘2022 만화포럼’을 한다. 만화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만화계 이슈에 관한 연구와 결과물을 토론하는 자리로, 올해는 네이버웹툰과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의 작품 장르, 신작 작품 분포를 통해 장르 다양성 연구를 진행한다. 만화 웹툰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링크(url.kr/wy3qix)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맨가운데 손태승 이사장. 우리금융그룹 제공

◇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9일 서울 소공로 그룹 본사에서 손태승 이사장와 재단 이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10돌 기념식을 열어 지난 10년 동안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협력한 공로자와 기관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 금융소비자연맹은 30일 올해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에 삼성생명, 케이비국민은행, 삼성화재, 케이비국민카드, 삼성증권 등을 선정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각각 12년 연속 보험 분야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에 뽑혔으며 케이비국민은행은 8년 연속, 케이비국민카드는 5년 연속 선정됐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하노이국립대 응우옌 황 하이 부총장과 이만희 포니정재단 사무총장. HCD현대산업개발 제공

◇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은 지난 28∼29일 베트남 하노이국립대와 호찌민국립대 학생 모두 60명을 ‘2022-2023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으로 선정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재단은 베트남 장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장학금 600달러를 지급한다.

◇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30일 두산꿈나무로 선정된 장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 등 508명에게 장학금 5억1천만원을 전달했다. 올해까지 17년간 모두 5289명의 학생에게 도움을 줬다.

◇ 유니클로는 30일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취약계층을 위한 1억4천만원 상당의 히트텍 제품을 기부했다.

◇ 씨제이는 이달 중순까지 계열사와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 2280여 곳과 복지시설 70여 곳에 김장김치 97톤을 전달한다. 씨제이나눔재단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 누리집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노인·장애인·미혼모 등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복지시설을 추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