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찬의 삼천리그룹 부회장과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사랑의열매 제공
◇ 삼천리그룹은 3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30나눔캠페인'에 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
신상옥 감독의 유작 <겨울 이야기> 포스터. 신상옥감독기념사업회 제공
◇ 신상옥감독기념사업회와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10일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고 신상옥 감독의 미공개 유작 <겨울 이야기>의 헌정 시사회를 연다. 신 감독은 2004년 <겨울 이야기>의 촬영을 마쳤으나 미처 편집을 마치지 못한 채 2006년 세상을 떴다. 아들 신정균 감독과 조동관 촬영 감독 등 후배 영화인들이 편집을 마무리해 18년 만에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영화는 아내의 죽음에 충격받아 치매가 온 노인(신구 분)과 그를 돌보는 며느리(김지숙)를 통해 치매 가정의 고통과 갈등, 화해를 그렸다.
◇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전통음악 명인 명창들과 ‘제2회 한음회' 공연을 연다. 한음회는 국악의 새로운 이름 ‘한음'(韓音)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번 공연의 주제는 판소리다. 판소리 다섯바탕인 춘향가, 적벽가, 수궁가, 흥보가, 심청가의 하이라이트로 판소리의 탄생부터 민족 예술로 전승 발전되는 과정을 스토리로 꾸민다. (02)399-1000.
◇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류철하 대표이사)은 4일 이응노미술관 소장품 중 1960년대 추상회화를 엄선하여 엮은 <이응노미술관 소장품 선집-1960년대 추상회화>를 펴냈다. 책은 이응노미술관 아트숍(오프라인)과 스마트 스토어(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월 수상자로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윤석 교수를 선정했다. 김 교수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인 하프늄옥사이드(이하 'HfO₂')의 '강유전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반도체 소자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 공을 인정받았다.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지난해 5월 게재됐다.
◇ 대한가정학회는 1일 제51대 회장으로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이달부터 1년간이다.
◇ 한국정치학회와 한국지방의회학회는 최근 서울 국립외교원에서 ‘대학생 조례 경진대회'를 열고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배진이·전세현 학생팀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의 시각으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책 경진 대회다.
◇ 한국에너지학회는 4일 제 27대 회장으로 이관영 고려대 연구부총장 겸 화공생명공학과 교수가 취임했다. 한국에너지학회는 에너지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2년 설립됐다.
◇ 한국세라믹학회 및 재료관련학회연합회는 4일 각각 제44대 회장 및 제10대 회장으로 김병국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혁신기업협력센터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1년이다.
◇ LG생활건강은 4일 북미 지역 사업 강화를 위해 스타벅스·아마존 출신 문혜영 부사장을 미주사업총괄로 영입했다. 문 부사장은 최고경영자(CEO) 직속 미주사업총괄로 기존 북미 시장에서 선보이던 뷰티 브랜드와 에이본, 보인카, 더크램샵 등 현지 자회사까지 미주 전체 사업을 관장한다.
◇ 서울고 총동창회는 최근 제30대 회장으로 신현호 공동법률사무소 해울 대표 변호사를 선임했다. 취임식은 9일 오후 6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호텔 '서울인의 밤' 행사에서 열린다.
◇ 고용노동부는 4일 2022년 한 해 동안 구직자·기업에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한 부서와 직원에게 ‘올해의 고용 서비스상'을 시상했다. 부서 4곳과 직원 32명은 장관 표창, 직원 15명은 지방청장상을 받았다.
◇ 국민연금공단은 4일부터 시각장애인들도 국민연금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단 홈페이지에서 전자점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연금에 대한 정보, 새 소식, 보도자료 등 17개 콘텐츠를 점자 파일로 변환해 음성 출력, 점자정보단말기, 점자프린터 중 원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 블랙핑크(걸그룹)는 4일 오전 8시57분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처음으로 K팝 그룹의 뮤직비디오 중 최초로 조회수 20억회를 돌파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지난해 서울과 북미, 유럽 지역 투어를 끝마치고, 올해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순회하는 공연을 앞두고 있다.
◇ 비비안(쌍방울그룹의 속옷 전문 브랜드)은 4일 본사가 위치한 서울 용산구의 소외계층을 위해 1억6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마스크와 타이츠 등으로 구성된 기부 물품은 용산구청을 통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3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금 2342만7천원과 아이패드 4대를 전달했다. CFS는 지난달 7∼14일 정규직·계약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월급에서 천원을 기부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와 희귀 난치질환 환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 무신사 플레이어(무신사가 운영하는 스포츠 전문관)는 4일 앰배서더(홍보모델) 조원희와 협업한 유튜브 콘텐츠 수익금 일부를 루게릭병 환우를 위해 기부했다. 무신사플레이어와 조원희는 ‘도전해조 챌린저 원희형' 콘텐츠로 적립한 기부금 6천만원을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했다. 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