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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2.16 21:00 수정 : 2019.12.17 02:35

포스코 최정우 회장

포스코 최정우 회장

포스코그룹은 16일 그룹사들과 함께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공동 출연하기로 했다.

포스코 80억원을 비롯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건설·포스코케미칼·포스코에너지·포스코ICT·포스코엠텍·포스코터미날 등에서 20억원을 모아 모두 100억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1999년부터 해마다 기부에 참여하고 있고, 2004년부터는 그룹사로 기부를 확대했다. 올해까지 출연금은 총 1520억원이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아동·청소년 등 취약 계층의 자립 지원과 지역사회 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홍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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