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한인회(회장 박원우)는 3일 대구스타디움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대구시민들을 위해 마스크 5만장을 전달했다.
◇ 국가보훈처는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보훈대상자와 가족에 600만원, 격리자와 가족에 300만원씩 긴급 대출을 지원한다. 나라사랑대부금을 받은 보훈대상자 중 코로나19 확진자와 가족, 대구·경북에 있는 사업장 운영자도 1년간 상환 기간 연장과 이자를 면제한다. 희망자는 관할 보훈 관서로 신청하면 된다. 또, 감염 사전 차단을 위해 증명서 등 각종 서류를 누리집(gov.kr)에서도 발급하기로 했다.
◇ 한국주방산업은 3일 구도형 대표가 강원도 강릉시 매장 앞에서 자비 450여만원을 들여 마련한 마스크 1500장을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 한샘은 3일 코로나19로 무료급식이 중단되자 피해 복구 등을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원을 기부했다. 사회적기업 아름다운 가게 등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쪽방촌 노인 800명과 지역아동센터 110개소 아동 2천명, 소방대원 등 일선 근무자를 위해 쓰인다.
◇ 한라그룹은 3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5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지주회사 한라홀딩스, 자동차부품전문기업 만도, 건설부문 계열사 한라 등이 동참했다.
◇ 교보생명은 3일 임직원들이 모은 코로나19 극복 성금과 회사 기부금 등 총 2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또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손 소독제 2천개와 준비한 마스크 1만개 등 위생용품을 취약계층에 1천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 넥센타이어는 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 적십자사에 2억원을 기탁했다. 방역 물품과 자가격리자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 필트(마스크 제작업체·대표 나윤환)는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20만개를 서울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한다.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지난달 마스크 4만개를 기부한 데 이어 이달 중 16만개를 기부한다.
◇ 유니온(전자부품업체)은 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원을 경남 창원시에 기탁했다. 창원시는 1억원을 창원사랑상품권으로 바꿔 전통시장 등에서 마스크, 생필품을 사도록 지원한다.
◇ 삼일회계법인은 3일 코로나19 지역 거점 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지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의료진에게 필요한 물품을 신속히 공급하는 데 쓰인다. 또 서울 용산구 지역아동센터 4개소 등 삼일미래재단을 통해 후원해온 9개 시설 400여명의 아동·청소년과 시설 자원봉사자들에게 3천만원 상당의 마스크, 손 세정제 등을 지원했다.
◇ 알펜시아 리조트(대표 심세일)는 3일 코로나19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도민 기업을 위해 수익금 1천만원을 강원도개발공사에 기탁했다. 이 가운데 2백만원은 최근 화천군의 지역 농특산물 구매를 위해 쓰였다.
◇ 서울 관악구는 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내 사찰 무진선원이 손 소독제 1천개를, 더가넷은 분무형 살균 소독제 100개를 기부했다.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 출입이 잦은 장소에 비치하기로 했다.
◇ 한국대부금융협회(회장 임승보)는 16개 주요 대부업체와 3일 코로나19 피해 방지와 지원을 위해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위생용품, 생필품, 긴급구호물품 구매에 쓰인다.
◇ 연세대는 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주민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1억원 상당의 홍삼 제품 500박스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3일 진폐 재해자가 입원 중인 강원 태백시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 마스크 1200장을 지원했다. 대부분 70살 이상 고령이며, 호흡기가 약해 코로나19에 치명적일 수 있어 마스크 지원을 결정했다.
◇ 씨월드고속훼리는 3일 이혁영 회장이 코로나19성금 1천만원을 목포시에 전달했다. 코로나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역상생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 EY는 3일 ‘2020 아시아 태평양 우수 여성 기업가’로 9개국 22명을 선정하고, 한국 기업가로는 유일하게 장성숙 우신피그먼트 대표를 선정했다. 창업 경력 최소 5년 이상, 보유 지분 51% 이상, 비즈니스 확장·글로벌 마켓 진출 준비가 된 성장 잠재력이 큰 여성 기업가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가들에게 교육과 전략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사장 도정일)은 24일까지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과 독서동아리 공간 나눔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와 법인·단체를 공모한다. 동아리 400개에 80만원씩 지원하며, 5인 이상의 월 1회 이상 모임을 지속하는 동아리라면 신청할 수 있다. 공간나눔 사업은 유휴 공간 등을 발굴해 모임 공간으로 제공하며,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법인·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4∼10월까지 공간 지원비, 프로그램 비용 등으로 각 3천만원이 지원된다. 결과는 4월 7일 발표.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은 3월부터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0년 한국어 교원 자격 취득 지원' 사업을 한다. 미국·몽골·불가리아 등 8개국 교원 10명으로, 현지인도 2명 포함됐다.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고려사이버대·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사이버한국외국어대 등의 의한국어교원 취득 과정에 입학하며, 졸업시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받는다. 각 대학은 입학금·수업료 일부를 면제해주고 재단은 학비의 40%를 지원한다. 현재 17개 나라에서 27명의 교원이 사이버대에 재학중이다.
◇ 전쟁기념관은 3일 월드투게더를 통해 6·25전쟁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에게 생계 지원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6·25전쟁 당시 아프리카 유일의 지상군 파견국으로 지난해 기준 생존자는 160여명이다.
◇ G마켓은 29일가지 연중 기부 크라우펀딩 프로젝트 ‘터치’ 캠페인으로 소방공부원의 찾아가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고객이 캠페인 페이지 내 펀딩 버튼을 누르면 한 번 누를 때마다 G마켓이100원씩 기부하는 방식으로, 2500만원 조성을 목표로 한다.
◇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보호 공시제도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45개 기업을 모집한다. 정보보호 현황에 대한 자료산출 방법, 자발적 공시 절차, 모니터링 점검 대응 등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누리집(kisa.or.kr) 참고.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일까지 ‘아르코 청년예술가 지원사업' 공모 접수를 한다. 문학, 시각예술 등 분야의 만 39살 이하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며, 건당 최대 2천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누리집(arko.or.kr) 참고.
◇ 충남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 한국어능력시험 4급 이상자를 대상으로 ‘무지개 기자단' 5명을 모집한다. 기사 작성 교육을 받은 뒤 다문화 관련 기사 작성, 기자단 자조 모임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소정의 원고료도 준다. (041)360-3166.
◇ 라이나생명보험은 3일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세청으로부터 ‘국세 1천억원 탑'을 받았다. 연간 납세액이 1천억원을 처음 넘었거나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천억원 이상 증가한 법인에 대통령 명의로 주는 상으로, 라이나생명은 2018년에도 국세 납부액이 약 1300억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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