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알림

◇ 남북통합문화센터는 한국전쟁 70돌과 개관 기념으로 25일부터 3개월간 서울 마곡동 센터 안 전시장에서 ‘특별기획전-권용섭,여영난의 그림으로 보는 한반도 통일전’을 진행한다. 부부인 두 화가는 미국으로 이주해 1998년부터 2018년까지 여러 차례 북한을 방문해 북녘의 비경과 주민들의 생활상을 그린 작품을 통해 남북 문화 교류와 화합에 기여해왔다. [phone].

24일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정세균(왼쪽) 국무총리가 진교원(오른쪽) SK하이닉스 사장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특허청 제공

◇ 특허청은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24일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55회 발명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진교원 SK하이닉스 사장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주는 등 유공자 79명에게 포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노영백 우주일렉트로닉스 회장과 황유상 삼성전자 펠로에게 수여됐다. 동탑산업훈장은 김진석 휴럼 대표와 안순현 렉스젠 대표가 받았다. ‘올해의 발명왕’은 김인주 LG디스플레이 팀장이 뽑혔다.

2020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대상 수상자 바리톤 고병준. 사진 국립오페란단 제공

◇ 국립오페라단은 한국성악가협회와 공동 주최한 제19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에서 바리톤 고병준이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소프라노 한예원, 은상은 바리톤 박주성, 동상은 바리톤 전태준이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국립오페라단 정기 공연을 포함해 ‘교실 속 오페라 여행’, ‘오페라 학교 가는 날’ 등 교육 프로그램에 출연할 기회를 준다.

삼성리서치 사장 내정자 승현준 교수. 사진 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는 24일 인공지능(AI) 분야의 최고 석학인 세바스찬 승(한국이름 승현준·54)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를 삼성전자의 통합 연구조직인 삼성리서치 소장(사장)에 내정했다. 승 교수는 하버드대 물리학 박사 출신으로 벨랩 연구원, MIT 뇌인지과학과·물리학과 교수를 거쳐 프린스턴대 뇌과학연구소·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난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뉴 삼성 비전' 발표에서 유능한 외부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겠다고 밝힌 이후 첫 영입 사례다.

◇ 소상공인진흥공단은 23일 퍼블리코 대전의 ‘착한기부 챌린지’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일자리 위기에 처한 장애인을 위한 물품 594개를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인 굿윌스토어에 기증했다. 퍼블리코 대전은 대전 소재 7개 공공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 부산대는 24일 이준성 신일주류 대표가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 에쓰오일은 24일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사옥에서 ‘2020 S-OIL 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이공계 전문대 학생, 고등학생 114명에 대한 장학금과 선덕원 청소년들로 구성된 선덕합창단에 대한 후원금으로 총 2억 8천만원을 전달했다.

◇ 소방청은 24일 한자어, 외래어 등으로 된 어려운 소방 관련 용어를 알기 쉽게 개선하기 위해 1차 순화 대상 용어 13개를 선정했다. 화재 현장 연기 상태를 표현하는 ‘농연’은 ‘짙은 연기’로, 사이렌을 울린다는 의미의 ‘취명’은 ‘울림’으로 순화한다.

◇ 문화재청은 한국전쟁 70돌을 맞아 24일 전쟁 문화유산인 ‘6·25 전쟁 군사 기록물(육군)'이 1건을 문화재로 등록했다. 아울러 ‘6·25 전쟁 군사 기록물(공군 전투비행단)', ‘근대기 진전 봉안 어진', ‘보병과 더불어' 악보 등 3건은 등록 예고됐다. 또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이끈 ‘인천 팔미도 등대'는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 소장기관인 육군은 오는 25일부터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등에서 해당 유물을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사작전 기록물이 국민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휴넷은 8월 9일까지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략 전문가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류, 면접을 거쳐 24명을 선발하고, 빅데이터 분석 실무, 인공지능 기술 적용 데이터 학습 자동화 등을 교육한다. 교육기간은 8월 17일부터 12월 4일까지이며, 서울 구로구 구로동 휴넷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교육비 전액 국비지원. 누리집(hunet.co.kr) 참고.

◇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은 새달부터 서초구립양재도서관에서 ‘한밤중, 산책하는 철학’을 주제로 인문독서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일부 프로그램은 비대면(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누리집(yangjae.seocholib.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