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알림

국립중앙박물관 온라인 스튜디오 ‘몬’(M:On).

◇ 국립중앙박물관은 22일부터 온라인 스튜디오 ‘몬'(M:On)을 개국하고,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교육을 운영한다. 몬은 ‘Museum(박물관)'의 ‘'M'과 ‘재생중'의 ‘On'을 합쳐 만든 말로, ‘박물관은 재생중'이라는 뜻이다. 청소년을 비롯해 어린이, 가족, 성인, 외국인, 재외동포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강의, 체험, 실기, 전시 감상 등 교육 콘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23일까지 교내 군자관 6층 집현전에서 ‘픽셀’을 주제로 한 2020년 건축학과 졸업전시회를 한다. 건축학과 5학년 학생들의 작품과 2∼4학년 학생들의 스튜디오 설계 수업 작품들을 함께 선보인다. ‘순간의 아이디어’,‘하나의 작품’ 등의 개념을 이미지의 최소 단위인 픽셀에 빗대어 한 조각 한 조각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으로 표현했다. 전시는 개별 참관이 가능하고 폐막식은 23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2020년 캔위성 경연대회' 최우수상(장관상)에 충북과학고 ‘깡통의 꿈'팀과 공군사관학교 ‘Sat-Afa'팀을 선정했다. 캔위성은 음료수 캔 크기로 만든 교육용 모사 위성으로 참가 학생들은 소형 과학로켓을 이용해 쏘아 올린 캔위성이 낙하할 때까지 임무를 수행한다. 충북과학고팀은 반작용 휠을 장착해 위성의 자세와 위치를 제어했고, 공군사관학교팀은 레이더, 위치 확인 시스템 등을 탑재해 지형을 탐색하는 정찰용 초소형 위성의 기술을 실증했다. 모두 10팀이 수상팀으로 뽑혔으며 최대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 대한민국헌정회는 22일 자치행정 부문 ‘대한민국 헌정대상’에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와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등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새달 14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 국토교통부·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23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2020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 31명에게 정부포상과 국토부 장관 표창을 준다. 정병율 서현기술단 대표는 국가 철도망 확충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고, 진현기 신동아건설 부사장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기념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선호 국토부 1차관, 정부포상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다.

◇ 골프존문화재단은 16일 김영찬 이사장의 후원금 8천만원을 계룡산철화분청사기 콜라보레이션 레지던시 사업에 참여한 도예가, 회화가 등 16명에게 전달했다. 철화분청사기 콜라보레이션은 충남 공주 지역의 고유 문화유산이자 한국 3대 도자기로 평가되는 계룡산철화분청사기의 재해석을 통한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문화 사업이다.

◇ 옥천군장학회(이사장 김재종)는 22일 저소득층 초, 중, 고 저소득층 학생들의 원활한 원격수업 수강을 위해 태블릿PC를 지원하기로 했다. 21일 옥천교육지원청과 맺은 스마트기기 지원사업 협약에 따라, 현장체험버스 예산 8천만원으로 구입한 태블릿PC 250대를 학생들에게 대여한다.

◇ 유원대(총장 채훈관)는 22일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재학생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현금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장마로 수해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는 안정적인 학업 여건 제공을 위해 총장특별장학금도 추가로 지급했다.

◇ 월자포장은 22일 고추월 회장 사재로 중어중문학과 부희원씨를 비롯한 제주대 학생 13명에게 장학금 5445만원을 기탁했다. 고 회장은 제주시 구좌읍 출신으로 월자포장과 월자제지, 그린자원을 잇달아 설립해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한 제주의 대표 여성 기업인이며 제주대에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총 12억1천만원을 기부했다.

◇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재청과 함께 29일부터 11월 초까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에서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참여한 8편 이상의 ‘문화유산견문록'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영상에서는 몬스타엑스 멤버 6명이 2명씩 나뉘어 방문한 문화유산 방문 경로를 소개하고, 서경덕 교수와 함께 토크쇼 형식으로 여행 정보와 문화유산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살펴본다. 영상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유투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2일 추석을 맞아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잡곡, 밑반찬, 간편 식품 등 열 가지 먹거리로 구성한 식료품 꾸러미를 기탁했다. 식료품 꾸러미는 마포구 독거노인 가구 84곳에 전달된다.

◇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성유)는 18일 대학적십자사에 ‘추석 명절맞이 다문화 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선물’ 구입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다문화 가족 지원에 선정된 170가족 중 90가족에게는 명절음식과 생필품 구입을 위한 5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하고, 코로나19 등으로 모국에 있는 가족을 만나기 어려운 80가족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의 선물을 온라인으로 구입해 현지에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경희대는 18일 박준봉 경희대 치과대학 명예교수가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열린 치주과학교실기금 전달식에서 1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7년간 경희대에 재직한 박 교수는 1998년부터 학교에 모두 2800만원을 기부했다.

◇ 서울대는 21일 김용구 명예교수로부터 ‘정치외교학부 김용구 외교학전공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받았다. 그는 국제정치학, 외교학 분야의 권위자로, 서울대에서 석·박사학위를 받고 모교에 부임해 사회과학대학 학장, 학생처장, 한국국제정치학회장, 한림대 제4대 한림과학원장 등을 지냈다.

◇ 부산시는 22일 ‘제36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의 대상에 암 투병 중인데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헌신해온 유정록 부산역 선별진료소 간호사를 선정했다. 유 간호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위암 투병 중인데도 의료봉사를 지원, 청도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 환자를 치료했다. 부산 복귀 후에는 부산역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일하고 있다. 시상은 새달 5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한다.

◇ 대전시는 18일 문화상심사위원회를 통해 ‘제32회 대전시 문화상’ 수상자로 양애경 시인과 황용식 목원대 명예교수, 송재섭 무용가를 선정했다. 시각예술 부문 수상자인 황용식 목원대 명예교수는 2013년까지 목원대 미술, 디자인대학 도자디자인학과를 이끌며 4년제 정규대학에 산업도자기디자인 교과과정을 최초로 도입했다. 공연예술 부문 수상자인 송재섭(법우 스님) 한국무용가는 전통춤 전승과 발전을 위해 활동하면서, 지역 결식아동을 위해 공연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밝은 지역사회 건설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10월 중 할 예정이다.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북연합회는 22일 충북예술상 심의위원회를 통해 ‘제42회 충북예술상’ 수상자로 강진모 충북음악협회 사무국장과 김정진 전 한국건축가협회 충북지회장을 선정했다. 창작부문 수상자인 강씨는 13년간 도 음악협회 사무국장을 맡으며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공로부문 수상자인 김씨는 건축분야 발전과 24년간 서원대에서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인재양성에 힘썼다. 시상은 새달 9일 충북예술제 개막식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