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호프 프랭클린
“미국의 역사가 올바르고 공정하게 기술될 수 있도록 흑인의 존재를 충실히 옮기는 것이 나의 도전”이라고 말했던 미국의 저명 흑인 사학가 존 호프 프랭클린(사진) 듀크대 석좌교수가 25일(현지시각) 숨졌다. 향년 93.
그의 대표작인 <노예에서 자유로>는 1947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300만부 이상 팔렸다. 그는 마틴 루서 킹 목사와도 함께 일했으며, 지난 대선 때는 버락 오바마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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