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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일 국민대 명예교수
한국문학평론가협회 회장을 지낸 장백일(사진) 국민대 명예교수가 27일 오전 0시35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8. 고인은 국민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와 문과대학장,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문학평론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 국제펜클럽문학상, 교육부장관 표창장 등을 받았다. 유족은 아들 은석(재미 사업)씨와 딸 영신(덕계중 교사)·지연(전 계원예고 교사)·지원(사업)씨, 사위 이창형(육군 76사단 대령)·최성인(사업)씨가 있다. 빈소는 건국대병원, 발인은 29일 오전 8시. (02)2030-7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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