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순씨
송인상 한국능률협회 명예회장(효성그룹 고문)의 부인인 최연순(사진)씨가 16일 오전 6시5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6.
고인은 재무부 장관, 수출입은행 초대 은행장 등을 거친 남편을 내조하며, 국제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동양화와 서예에도 조예가 깊어 여러 차례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유족으로는 아들 송동진 LEI 사장과 딸 원자·길자·광자·진주씨가 있으며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효성그룹 회장)이 사위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18일 오전 9시다. (02)2072-2010.
황예랑 기자 yrcom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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