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만화가 김원빈 선생이 30일 오후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향년 77.
고인은 1958년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악당을 물리치는 소년의 이야기인 ‘주먹대장’을 발표하며 1960~1970년대 큰 인기를 끌었다.
유족으로는 외조카 남은경(교사)씨가 있다. 빈소는 인천 예지요양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월1일 오전9시30분. (032)765-4431.
조애진 기자 ji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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