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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궂긴소식

[포토] 구본준 한겨레 기자 영결식

등록 2014-11-20 21:20

이탈리아 출장 중 지난 12일 베네치아에서 유명을 달리한 구본준 <한겨레> 기자의 영결식이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사옥에서 유족과 한겨레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정영무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는 조사에서 “고인은 훌륭한 기자이기 전에 모든 사람과 사물에 자유롭고 맑은 영혼으로 다가섰다. 그의 빈자리가 더욱 휑하다”고 추모했다. 고인과 깊은 교분을 나눴던 김일현 경희대 건축과 교수도 “그는 훌륭한 기자였고 진지한 지식인, 그리고 무엇보다 선한 사람이었다”며 애통해했다. 고인은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경기도 용인 평온의 숲에 안장됐다. 구 기자는 1995년 한겨레에 입사해 기획취재팀장·기동취재팀장·대중문화팀장 등을 두루 거쳤다. ‘땅콩집’ 열풍을 불러일으킨 국내 유일의 건축전문기자로 잘 알려져 있다. 
신소영 기자 <A href="mailto:viator@hani.co.kr">viator@hani.co.kr</A>
이탈리아 출장 중 지난 12일 베네치아에서 유명을 달리한 구본준 <한겨레> 기자의 영결식이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사옥에서 유족과 한겨레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정영무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는 조사에서 “고인은 훌륭한 기자이기 전에 모든 사람과 사물에 자유롭고 맑은 영혼으로 다가섰다. 그의 빈자리가 더욱 휑하다”고 추모했다. 고인과 깊은 교분을 나눴던 김일현 경희대 건축과 교수도 “그는 훌륭한 기자였고 진지한 지식인, 그리고 무엇보다 선한 사람이었다”며 애통해했다. 고인은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경기도 용인 평온의 숲에 안장됐다. 구 기자는 1995년 한겨레에 입사해 기획취재팀장·기동취재팀장·대중문화팀장 등을 두루 거쳤다. ‘땅콩집’ 열풍을 불러일으킨 국내 유일의 건축전문기자로 잘 알려져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이탈리아 출장 중 지난 12일 베네치아에서 유명을 달리한 구본준 <한겨레> 기자의 영결식이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사옥에서 유족과 한겨레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정영무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는 조사에서 “고인은 훌륭한 기자이기 전에 모든 사람과 사물에 자유롭고 맑은 영혼으로 다가섰다. 그의 빈자리가 더욱 휑하다”고 추모했다. 고인과 깊은 교분을 나눴던 김일현 경희대 건축과 교수도 “그는 훌륭한 기자였고 진지한 지식인, 그리고 무엇보다 선한 사람이었다”며 애통해했다. 고인은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경기도 용인 평온의 숲에 안장됐다. 구 기자는 1995년 한겨레에 입사해 기획취재팀장·기동취재팀장·대중문화팀장 등을 두루 거쳤다. ‘땅콩집’ 열풍을 불러일으킨 국내 유일의 건축전문기자로 잘 알려져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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