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사제 탄생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로 서품된 청각장애인 박민서(39·가운데) 부제가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품식에서 수화로 호명을 받고 “예, 여기 있습니다”라고 답하고 있다. 박 부제는 이번 서품식을 위해 말하기 연습을 해왔다. 청각장애인이 사제로 서품되기는 아시아 가톨릭교회 사상 처음이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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