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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교

‘생명의 신비상’ 조지 펠 추기경·성영철 교수

등록 2008-01-17 20:35

조지 펠 추기경·성영철 교수
조지 펠 추기경·성영철 교수
서강대 생명문화연구소도 수상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는 생명 존엄성 수호와 난치병 치료연구 지원을 위해 제정된 ‘생명의 신비상’의 올해 수상자로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대교구장인 조지 펠 추기경과 성영철 포항공대 교수, 서강대 생명문화연구소를 선정해 17일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시상했다.

대상 수상자인 펠 추기경은 여러 저술과 강연 활동을 통해 우리 시대에 생명·결혼·가족이 왜 중요한지 설파해왔으며, 특히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반대하고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지지해 ‘생명문화의 대쪽 수호자’로 불려왔다. 그는 “가장 심각한 질병의 치료법을 찾게 된다 해도 인간배아를 파괴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확고한 태도를 견지해왔다. 동성간 혼인에 반대해 젊은 남녀의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자녀를 바르게 키우는 부모의 역할을 강조해왔다.

학술 분야 수상자인 성 교수는 지난 20여년 동안 비·시형 간염 백신 개발과 에이즈·결핵의 기초연구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연구업적을 냈으며, 또다른 수상자인 생명문화연구소(소장 우재명 신부)는 생명존중 사상을 주제로 한 학술활동을 펼치며 ‘생명지킴이’의 구실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철우 기자 cheol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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