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호(61)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무처 부장
하인호(61·사진)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무처 부장은 지난달 교황이 평신도에게 주는 최고의 명예인 ‘성(聖) 십자가 훈장’을 받았다.
독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난 하 부장은 1976년 가톨릭교리신학원을 졸업한 뒤 35년간 교회를 위해 헌신했다. 특히 88년부터 23년간 1천회가 넘는 강의를 통해 평신도 교육에 힘을 쏟았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