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철 신부
교황청 인류복음화성은 지난해 12월 교령을 통해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 정의철 신부를 교황청립 로마 한인신학원장에 임명했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3일 정 신부가 주교회의 로마 업무 대리를 겸임하며, 5년간 원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로마 한인신학원은 현지 유학 중인 한국 성직자들의 고등교육시설로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로마 연락사무소를 겸한다.
정 신부는 1981년 사제가 됐고, 로마 성안셀모대학에서 전례학 박사를 받았다. 이후 청담동성당과 중앙동성당 주임신부를 지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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