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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권·복지

서울평화상 받는 방글라데시 유누스 박사

등록 2006-09-06 18:14

“소액대출은 빈민의 인권이다”
“소액대출은 빈민의 인권이다.”

방글라데시 빈곤퇴치운동가 무하마드 유누스(66·왼쪽) 박사가 제8회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평화상 문화재단(이사장 이철승)은 6일 무담보 소액대출제도를 창안해 빈민들 자립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유누스 박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심사위원장인 이철승 이사장은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한 유누스 교수는 경제학 이론만으론 빈곤타파에 한계가 있다고 느껴 방글라데시 치타공대 교수직을 던지고 현장에 직접 뛰어든 실천경제학자”라며 “1973년 방글라데시 빈민을 대상으로 무담보 소액대출제(마이크로 크레딧)를 창안해 성공을 거둔 뒤 현재 47개국 9200만명이 이 혜택을 받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시상식은 10월19일 서울에서 열리며, 상장과 상패 및 20만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글 권오상 기자 kos@hani.co.kr

사진 서울평화상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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