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인권·복지

태아 숨지게한 임산부 성폭행범에 징역 10년 중형 선고

등록 2006-10-10 15:08

대전지법 “반인륜적 범죄·인명경시풍조에 경종”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신동윤)는 10일 임산부를 성폭행해 태아를 숨지게 한 한모(30)피고인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한씨가 절도 등으로 집행유예기간 중인데도 또다시 수차례 걸쳐 강도를 일삼아왔으며 특히 임신 7개월된 임산부의 애원에도 불구, 성폭행해 태아를 유산시킨 점을 고려할 때 잔혹하고 반인륜적인 범죄로부터 사회를 방위하고 인명경시풍조에 대해 경종을 울릴 필요성이 있어 중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한 피고인은 지난 7월 유 모(29)씨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뒤 유씨를 성폭행해 유산시키고 8차례 걸쳐 차량과 병원 내 금품을 훔치다 강도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우명 기자 lwm123@yna.co.kr (천안=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