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법 수감’ 이시우씨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인권위원회 산하 박종철인권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혜총 스님)는 5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수감중인 사진 작가 이시우씨를 제5회 박종철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이씨를 구속한 것은 표현과 언론의 자유에 대한 명백한 탄압”이라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이씨는 주한미군 기지를 비롯한 군사 시설 등을 촬영한 사진과 북한의 대남선전 내용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지난 4월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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