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올해의 중점 조사 과제로 여성 연예인의 인권 상황 등 8건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인권위가 올해 추진할 조사 과제는 이밖에 ▲개인정보 수집ㆍ유통 ▲중도탈락 학생운동선수 인권 ▲노인 인권 ▲비주택 거주민 인권 ▲임금차별 판단기준 ▲기업 인권경영 모범사례 연구 및 자가진단도구 개발 ▲장애대학생의 학습권 보장 개선방안 연구이다.
인권위는 이들 과제를 외부 전문기관에 맡긴 뒤 조사결과를 각종 법령과 정책에 반영하도록 해당 기관에 권고할 예정이다.
인권위는 2002년부터 매년 인권상황 실태조사를 벌여 지난해까지 142건의 과제를 마무리했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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